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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포엠, ‘던전앤파이터’ OST 참여

서정민 기자
2026-08-10 08:2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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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오버 그룹 라포엠이 게임 ‘던전앤파이터’ OST에 참여했다. 멤버 유채훈은 솔로곡까지 가창하며 캐릭터 미카엘라의 희생과 내면의 서사를 음악으로 풀어냈다.

지난 6일 라포엠이 참여한 ‘던전앤파이터’ OST 앨범 ‘무너진 성자 미카엘라’가 발매됐다. 수록곡은 발매 당일 벅스 실시간 차트 2위와 5위에 오르며 관심을 모았다.

이번 앨범에는 라포엠이 가창한 ‘비아 푸르가티오니스 : 정화의 길’과 유채훈의 솔로곡 ‘루미나투스’가 수록됐다. 라포엠은 특유의 성량과 정교한 화음을 바탕으로 미카엘라가 짊어진 사명과 희생의 서사를 표현했다.

‘비아 푸르가티오니스 : 정화의 길’은 라포엠과 베우스-코르 인판틸 아믹스 데 라 우니오가 함께한 곡이다. 고통과 과오를 짊어진 채 미래를 위한 길을 여는 미카엘라의 희생을 담았으며 웅장한 보컬과 풍성한 하모니로 장대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유채훈이 솔로로 부른 ‘루미나투스’는 시련과 방황 끝에 깨달음을 얻고 다시 빛을 향해 나아가는 미카엘라의 내면에 초점을 맞췄다. 신을 향한 의문과 흔들리는 신념, 후회에서 희생을 결심하기까지 복잡한 감정의 흐름을 담았다.

유채훈은 섬세한 표현력과 폭발적인 가창력을 오가며 캐릭터의 감정 변화를 그려냈다. 라포엠의 합창과는 또 다른 색깔로 ‘던전앤파이터’의 서사를 확장했다.

라포엠은 그동안 tvN 드라마 ‘빈센조’의 ‘라크리모사’, ‘폭군의 셰프’의 ‘아침의 나라’, 웹툰 ‘귀혼’의 ‘심판의 날’ 등 다양한 작품의 OST에 참여해왔다.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넘나드는 음악적 색깔을 바탕으로 OST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라포엠과 유채훈이 참여한 ‘던전앤파이터’ OST 앨범 ‘무너진 성자 미카엘라’는 현재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사진제공=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 네오플 ‘던전앤파이터’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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