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캐스트 E채널의 대표 범죄 예능 ‘용감한 형사들5’가 5주간의 재정비를 마치고 한층 달라진 모습으로 돌아온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전문가 패널의 확대다. 기존 프로파일러 중심의 분석에 법의관이 새롭게 합류해 사건을 법의학적 관점에서도 들여다본다.
권일용 프로파일러를 비롯한 각 분야 전문가들은 범인의 심리와 행동 패턴, 범행 수법은 물론 수사 과정에서 놓치기 쉬운 지점까지 짚어내며 사건을 입체적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시청자가 사건의 결과만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범행이 어떻게 이뤄졌고 수사가 어떤 방식으로 진행됐는지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의 깊이를 더한다.
사건을 전달하는 방식도 달라진다. 실제 수사 기록을 바탕으로 재연의 디테일을 강화하고, 사건 현장의 단서를 따라가는 수사 과정도 보다 세밀하게 담아낸다.
출연진이 사건을 접한 뒤 즉석에서 의견을 나누고 추리하는 모습도 적극적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정해진 대본만 따라가는 방식에서 벗어나 출연진의 자연스러운 반응과 추리 과정을 함께 담아 현장의 긴장감을 살린다는 계획이다.

새 코너 ‘끝나지 않은 사건 Q’도 선보인다. 대한민국 최초 여성 강력반장으로 알려진 박미옥 전 형사가 고정 출연자로 합류해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사건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박미옥 전 형사는 드라마 ‘히트’의 고현정, ‘시그널’의 김혜수 캐릭터의 실존 모델로 알려진 인물이다. 이번 코너에서는 전문가들이 자신이 직접 담당했던 사건을 현재의 주제와 연결해 이야기하며, 사건의 이면과 당시 현장에서 겪었던 경험을 들려줄 예정이다.
단순히 사건을 재현하는 데 그치지 않고 범죄가 발생한 배경과 사건에 얽힌 사람들의 심리까지 살펴보는 만큼 기존 방송과는 또 다른 방식으로 사건을 바라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용감한 형사들’은 2022년 첫 방송 이후 현직 및 전직 형사들의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 수사 이야기를 전하며 E채널 대표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유튜브 누적 조회수 역시 지난 7월 21일 기준 6억 뷰를 넘어섰다.
한편 ‘용감한 형사들5’는 오는 8월 21일 금요일 밤 9시 50분 E채널에서 방송을 재개하며 넷플릭스, 티빙, 웨이브 등 주요 OTT에서도 공개된다.
김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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