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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 예고편 1000만 임박

서정민 기자
2026-08-13 08:3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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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식과 한소희가 김도영 감독의 신작 ‘인턴’으로 만난다. ‘만약에 우리’를 통해 흥행과 호평을 이끌어낸 김 감독까지 합류하며 추석 극장가를 겨냥한 조합을 완성했다.

영화 ‘인턴’은 론칭 3년 만에 패션계의 다크호스로 떠오른 선우(한소희)의 회사에 경력 37년 차 실버 인턴 기호(최민식)가 입사하면서 벌어지는 세대와 직급을 뛰어넘은 오피스 라이프를 그린다.

지난 4일 공개된 ‘인턴’ 1차 예고편은 최민식과 한소희의 상반된 캐릭터와 유쾌한 호흡을 담아 관심을 모았다. 공개 7일 만에 조회수 978만 회를 기록하며 1000만 회 돌파를 눈앞에 뒀다.

‘올드보이’,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신세계’, ‘명량’, ‘파묘’ 등에서 존재감을 보여준 최민식과 ‘부부의 세계’, ‘마이 네임’, ‘경성크리처’ 등을 통해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한소희의 첫 만남도 관전 포인트다.

연출은 ‘82년생 김지영’과 ‘만약에 우리’의 김도영 감독이 맡았다. 장편 데뷔작 ‘82년생 김지영’으로 367만 관객을 동원한 김 감독은 백상예술대상과 춘사영화제에서 신인감독상을 받았다. 이어 ‘만약에 우리’에서는 첫사랑과 관계의 감정을 섬세하게 풀어내며 260만 관객을 모았다.

김 감독은 ‘인턴’에서 인물 간 관계와 세대 차이에서 비롯되는 감정을 한국적인 정서로 풀어낼 예정이다. 최민식은 “배우들이 현장에서 편안하게 기량을 펼칠 수 있게 배려해줬다”고 말했고, 한소희 역시 “모든 배우를 사랑으로 디렉팅해주는 감독”이라고 전했다.

김 감독은 “배우들 보는 맛이 있는 작품”이라며 배우들의 앙상블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 “원작의 설정과 메시지는 계승하되 한국적 정서와 공감 포인트를 담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최민식과 한소희, 김도영 감독이 뭉친 영화 ‘인턴’은 오는 9월 16일 개봉한다.

사진제공=워너브러더스코리아, Blue17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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