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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트로트’ 지영일, 은가은 극찬

서정민 기자
2026-08-21 06: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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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지영일이 ‘은가은의 빛나는 트로트’에서 무명 시절을 딛고 솔로 가수로 나선 이야기를 전했다. ‘열려라 참깨’ 라이브에서는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펼쳐 은가은의 극찬을 받았다.

지영일은 지난 20일 방송된 KBS 2라디오 ‘은가은의 빛나는 트로트’의 ‘빛나는 초대석’에 출연했다. 그는 오디션 프로그램에 7번 도전하고 13개 팀으로 데뷔를 준비했지만 무산됐던 무명 시기를 거쳐 솔로 가수로 활동하게 된 근황을 밝혔다.

최근 출연한 ‘무명전설’에 대해서는 “오디션 프로그램을 해본 분들은 ‘두 번 다시 하고 싶지 않다’는 말에 공감하실 것 같다”며 “그만큼 힘든 여정이지만 지금까지 좋은 성과를 거둔 적이 없어 솔로 가수로 제 이름을 알리고자 도전했다”고 말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는 첫 라운드에서 선보인 ‘열려라 참깨’를 꼽았다. 지영일은 “가수 생활을 하면서 음악으로 칭찬받은 적이 많지 않았다”며 “올탑을 받은 뒤 다른 분이 ‘이 곡을 저에게 달라’고 해 곤란해하시던 김광규 씨의 모습이 기억에 남는다”고 회상했다.

이어 지영일은 ‘은가은의 빛나는 트로트’에서 ‘열려라 참깨’를 라이브로 선보였다. 음악방송을 연상시키는 퍼포먼스와 힘 있는 가창으로 무대를 꾸몄다.

이를 본 은가은은 “라디오에 나와서 콘서트처럼 하시는 분은 처음 봤다”며 “이런 분들이 정말 잘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너무 멋있는 무대였다”고 극찬했다.

지영일은 아버지 지장원을 향한 애틋한 마음도 전했다. 그는 “저보다 더 긴 무명 생활을 이어오고 계신다. 아들과 아버지가 서로 의지하며 무명 생활을 잘 헤쳐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패티김의 ‘그대 내 친구여’를 열창하며 무대를 마무리했다.

‘은가은의 빛나는 트로트’는 KBS 2라디오를 통해 방송된다.

사진제공=KBS 2라디오 ‘은가은의 빛나는 트로트’ 방송 캡처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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