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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싹한 연애’ 이달, 욕망캐 존재감

서정민 기자
2026-08-24 08:5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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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싹한 연애'


배우 이달이 ‘오싹한 연애’ 천동준 역을 떠나보내며 종영 소감을 전했다. 박은빈을 견제하는 욕망 가득한 캐릭터로 극에 긴장감을 더하며 새로운 얼굴을 보여줬다.

소속사 하이퍼나인엔터테인먼트는 24일 tvN 토일드라마 ‘오싹한 연애’에서 천여리(박은빈)의 사촌오빠 천동준 역으로 활약한 이달의 종영 소감을 공개했다.

이달은 "처음 동준이를 마주했을 땐 얄밉고 욕망 가득한 인물을 어떻게 봐주실까 걱정 반 기대 반이었다"며 "푹 빠져서 신나게 달릴 수 있었다. 매 순간 치열하게 고민해 주신 감독님, 작가님, 스태프분들과 우리 레이나 가족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끝까지 동준이의 밉상 짓을 지켜보며 함께 분노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께도 감사드린다"며 "‘오싹한 연애’와 천동준은 참 유쾌하고 신선한 도전으로 오래 기억될 것 같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고 전했다.

이달은 ‘오싹한 연애’에서 천여리의 사촌오빠이자 천하리(조혜주)의 친오빠 천동준으로 분했다. 천동준은 강한 출세욕과 과시욕을 지닌 인물로 자신의 목적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욕망형 캐릭터다.

후계 구도를 둘러싼 레이나 일가의 갈등 속에서는 천여리를 견제하며 긴장감을 형성했다. 이달은 직설적인 화법과 계산적인 태도로 천동준의 얄미운 면모와 욕망을 표현했다.

또 어머니 옥계희(백지원), 동생 천하리와 가족으로 호흡하며 이해관계로 얽힌 레이나 일가의 관계를 그려냈다. 자칫 평면적으로 보일 수 있는 천동준의 욕망을 자신만의 색깔로 풀어내며 캐릭터에 힘을 더했다.

‘오싹한 연애’를 통해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준 이달은 작품 종영과 함께 천동준과 작별했다. 드라마는 지난 23일 최종회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사진제공=하이퍼나인엔터테인먼트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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