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경주기행’이 이색 시사회를 통해 관객들과 만났다. ‘알리바이 시사’에 이어 인공지능 기반 생체 신호 분석을 활용한 시사회까지 선보이며 개봉 전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오는 26일 개봉하는 ‘경주기행’은 수학여행에서 돌아오지 못한 막내딸 경주를 위해 8년의 기다림 끝에 여행을 떠난 네 모녀의 가족 복수극이다. 개봉을 앞두고 한국영화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상영이 끝난 뒤에는 김미조 감독과 배우 이정은, 공효진, 박소담이 깜짝 등장했다. 이들은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경품 증정과 단체 사진 촬영 등 팬서비스를 펼쳤다.
‘경주기행’은 관객의 생체 신호를 분석하는 이색 시사회도 진행했다. 뇌파와 맥박, 얼굴 표정, 동공 등 바이오시그널을 측정해 관람 중 감정 변화를 실시간으로 분석하는 방식이다.
측정 결과 관객들의 생체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28점을 기록했다. 관객들은 상영 중 공포와 즐거움, 슬픔 등 다양한 감정을 고르게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함께 공개된 ‘실관람객 리얼 반응 영상’에는 관객들의 생생한 평가도 담겼다. “웃다가 정신 차려보니 울고 있었다”, “몰입이 깨지는 순간이 하나도 없었다”, “미장센이 돋보였다”, “찐 가족 같은 케미가 느껴졌다” 등 다양한 반응이 이어졌다.
이색 시사회와 실관람객 반응 영상을 공개한 영화 ‘경주기행’은 오는 26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경주기행’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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