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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우 요치, 韓·태국 잇는 ‘글로벌 가교’

송미희 기자
2026-08-26 07:5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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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우 요치, 韓·태국 잇는 ‘글로벌 가교’ (제공: 한국관광공사)


그룹 파우(POW) 리더 요치가 한국과 태국을 잇는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로 발탁되며 글로벌 행보에 의미를 더했다.

요치는 지난 22일 태국 방콕 센트럴월드에서 열린 ‘LOVE KOREA 2026: KOREA WELCOMES YOU!(러브 코리아 2026: 코리아 웰컴즈 유!)’에서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Honorary Ambassador for Korean Tourism)’로 위촉됐다.

이번 위촉은 태국 출신인 요치가 한국을 기반으로 K팝 아이돌로 활동하며 양국에서 영향력을 넓혀온 점을 인정받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 태국 문화에 대한 이해는 물론 한국에서 생활하며 직접 경험한 일상까지 바탕으로, 태국 대중에게 보다 현실적이고 친근한 시선으로 한국의 매력을 전할 적임자로 기대를 모은다.

요치는 그룹 파우(POW)로 데뷔한 이후 한국과 태국을 비롯한 여러 국가를 오가며 글로벌 활동을 이어왔다. K팝 아이돌로 한국에서 활동하는 동시에 태국에서는 음악뿐만 아니라 연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양국을 자신의 활동 무대로 삼아온 시간이 이번 명예홍보대사 위촉이라는 결실로 이어졌다.

위촉식에서 요치는 태국 팬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여행지로 제주도를 꼽으며, “제주의 소박하고 편안한 분위기가 좋았다. 모두가 제주도에 꼭 한 번 가보셨으면 좋겠다. 정말 힐링이 되는 곳”이라고 밝혔다. 이어 “실제로 한국에서 생활하고 있기 때문에 제가 보는 한국의 모습을 통해 모두가 한국을 더 가까이 느낄 수 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요치는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 위촉을 계기로 태국 현지의 감성과 트렌드를 반영한 태국 시장 특화 한국관광 홍보 영상의 모델로 나선다. 이를 통해 태국 팬들에게 한국관광의 매력을 친근하게 소개할 예정이다. ‘한국을 소개하는 태국 스타’이자 ‘태국에 뿌리를 둔 K팝 아티스트’라는 두 정체성을 자연스럽게 드러내며 태국 젊은 세대에게 한국을 보다 가깝게 알리는 연결고리로 활약할 전망이다.

한편 요치는 올해 첫 솔로 싱글 ‘Blow Your Mind (Feat. Sik-K, Bryan Chase)’를 발표하며 솔로 아티스트로 영역을 확장했다. 또한 태국에서는 영화 ‘키사다 파라다이스(Kijsada Paradise)’에서 주연을 맡아 현지 관객들과 만났다.

파우(POW)로는 최근 싱글 ‘FLAVOR(플레이버)’를 발표했다. 특히 이번 싱글은 요치가 전곡 프로듀싱을 맡아 음악적 성장은 물론 프로듀서의 역량까지 보여줬다. 한국과 태국을 잇는 문화적 연결고리로 영역을 확장한 요치가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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