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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이혼하자’ 김지석 질투 폭발

서정민 기자
2026-08-28 07:4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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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이혼하자'


김지석이 이민정과 이현진의 포옹 사진을 보고 충격에 빠졌다. 이민정 역시 김지석과 이진이가 같은 모텔방에서 나오는 모습을 목격하면서 엇갈린 오해가 깊어졌다.

지난 27일 오후 11시 KBS Drama와 GTV에서 방송된 ‘그래, 이혼하자’ 4회에서는 백미영(이민정)이 전 연인 캘빈(이현진)과 헤어질 수밖에 없었던 과거의 진실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미영은 VVIP 패션쇼 피날레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후 파티에서 캘빈이 건넨 꽃다발을 돌려주려다 드레스 자락을 밟아 그의 품에 안겼고, 곧바로 그를 밀쳐내며 “이런 걸로 수작 부릴 생각 마”라고 선을 그었다.

같은 시각 지원호(김지석)는 안희주(이진이)의 도움으로 행사장을 빠져나와 함께 술을 마셨다. 과거 밀라노에서 지원호에게 위로받았던 안희주는 그에게 호감을 드러내며 “세 번만 만나자”고 제안했다.

술에 취한 지원호는 어머니 류미순(문희경)이 운영하는 모텔로 향했다. 휴대전화가 바뀐 사실을 알게 된 안희주가 지원호를 따라 방까지 들어갔다가 옆 침대에서 잠들었고, 다음 날 옷을 가져온 백미영이 두 사람을 목격하면서 불륜을 의심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백미영과 캘빈의 관계도 다시 얽히기 시작했다. 캘빈이 리마인드 웨딩 이벤트를 제안하자 백미영은 이를 받아들였고, 소식을 들은 지원호는 “일 핑계로 캘빈이랑 딴짓거리라도 하면 가만히 있지 않겠다”며 질투심을 드러냈다.

특히 백미영은 캘빈과 과거 헤어진 진짜 이유를 알게 됐다. 캘빈이 경영권을 노린 이복형들의 계략에 휘말렸으며 당시 불거졌던 임신 스캔들 역시 거짓이었다는 것. 뒤늦게 이별의 전말을 알게 된 백미영은 캘빈에게 눈물을 흘리며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그래, 이혼하자’ 4회 말미에는 또 다른 오해가 시작됐다. 지원호가 자신을 피하자 안희주는 “저도 오해 하나 쌓겠다”며 백미영이 캘빈의 품에 안겨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건넸다.

사진을 확인한 지원호의 표정은 순식간에 굳었다. 서로 다른 상황을 불륜으로 오해하게 된 백미영과 지원호의 관계가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관심이 쏠린다.

‘그래, 이혼하자’ 5회는 오는 9월 2일 오후 11시 KBS Drama와 GTV에서 방송되며 방송 이후 티빙과 웨이브에서도 공개된다.

사진제공=캔버스엔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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