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균 나이 80세 ‘꽃메청춘합창단’이 꾸밈없는 하모니로 감동을 안겼다. 윤종신은 “각자의 삶이 한목소리로 나오는 게 엄청난 감동이었다”며 뭉클함을 드러냈다.
지난 28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혼자가 아니어서 좋아’ 7회에서는 유재석, 장항준, 윤종신과 스페셜 MC 성시경이 본선 D조 ‘아미언즈’, ‘음악통달 조가네’, ‘리키드’, ‘꽃메청춘합창단’의 무대를 함께했다.
이어 판소리 명창 조통달과 가수 조관우, 조휘로 구성된 ‘음악통달 조가네’가 등장했다. 조통달은 조관우의 독특한 창법에 대해 “콘서트에 가보니까 예사 노래가 아니더라. 그때 아들의 득음을 인정했다”고 말했다.
3대가 함께 유재하의 ‘사랑하기 때문에’를 부르자 윤종신은 “이 3대가 아니면 할 수 없는 무대였다”고 감탄했다.
10년 만에 다시 뭉친 동요 서바이벌 ‘위키드’ 출신 ‘리키드’도 ‘해피투게더’ 무대에 올랐다. 홍의현, 박예음, 최명빈, 이현은 대학생, 배우, 아이돌 등 각자의 근황을 전한 뒤 더 클래식의 ‘마법의 성’을 함께 불렀다.
본선 D조 마지막 무대는 해남에서 온 ‘꽃메청춘합창단’이 장식했다. 평균 나이 80세인 이들은 마을 어르신들의 무력감을 달래기 위한 노래교실에서 출발해 매년 공연 수익금을 장학금으로 기부하며 활동을 이어왔다.
‘꽃메청춘합창단’은 윤신애의 ‘인생이란’을 선곡해 무대를 꾸몄다. 윤종신은 “각자의 삶이 한목소리로 나오는 게 엄청난 감동이었다”고 밝혔고, 성시경도 “노래는 사람이 할 수 있는 가장 멋진 표현이라는 걸 보여주셨다”고 말했다.
방송 말미에는 마지막 본선 E조 스페셜 MC로 안은진이 등장했다. 안은진은 ‘킹덤’을 통해 인연을 맺은 김은희 작가와의 이야기와 한예종 10학번 시절 에피소드를 풀어놓으며 다음 경연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해피투게더-혼자가 아니어서 좋아’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사진=KBS2 ‘해피투게더-혼자가 아니어서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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