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적인 재즈 보컬리스트 스테이시 켄트(Stacey Kent)가 3년 만에 한국 관객과 만난다. 새 앨범 발매를 기념해 오는 11월 서울과 울산에서 두 차례 내한공연을 펼친다.
스테이시 켄트는 오는 11월 19일 오후 7시 30분 서울 LG아트센터 LG시그니처홀에 이어 20일 오후 7시 30분 울산 HD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무대에 오른다.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카즈오 이시구로와의 인연도 깊다. 스테이시 켄트의 오랜 팬으로 알려진 이시구로는 그의 음악에 꾸준히 가사를 제공하며 협업해왔다.
이번 공연에서는 2023년 프랑스 재즈 차트 1위를 기록한 앨범 ‘Summer Me, Winter Me’에 이어 3년 만에 선보이는 신보를 국내 무대에서 처음 소개한다. 피아노와 색소폰을 중심으로 한 소규모 앙상블을 통해 스테이시 켄트 특유의 섬세하고 정제된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투어에는 스테이시 켄트의 음악적 동반자이자 남편인 색소포니스트 짐 톰린슨(Jim Tomlinson)과 피아니스트 아트 히라하라(Art Hirahara)가 함께한다. 세 뮤지션은 밀도 높은 연주와 호흡으로 늦가을 한국 관객들에게 재즈의 깊은 울림을 전한다.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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