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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무생, 첫 오컬트 영화 ‘모둡’ 출연 확정

윤이현 기자
2026-09-01 11: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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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무생, 첫 오컬트 영화 ‘모둡’ 출연 확정 (제공: 에일리언컴퍼니)


배우 이무생이 첫 오컬트 장르에 도전하며 색다른 연기 변신에 나선다. 

‘모둡’은 1960년대 오랫동안 발길이 끊긴 외딴섬, 그곳에서 풀리지 않는 모둡(매듭)처럼 얽힌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다. 배우 유해진, 임시완, 김소현, 이무생 등 연기파 배우들이 화려한 라인업을 확정했다. 

이무생은 극 중 딸 ‘선옥’(김소현 분)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아버지 ‘구택’ 역을 연기한다. 구택은 원인을 알 수 없는 기이한 증세에 시달리는 딸을 구하기 위해 마지막 희망을 품고 외딴섬을 찾아 나서며 모든 사건의 시작점에 놓이는 인물이다.

‘모둡’을 통해 처음으로 오컬트 작품에 도전하는 이무생은 딸을 생각하는 아버지의 처절하고 절박한 모습을 깊이 있는 부성애로 담아내는 한편, 특유의 장르 소화력을 바탕으로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리며 묵직한 존재감을 발산할 예정이다. 

이무생이 스크린에서 또 어떤 새로운 얼굴과 연기 변신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그동안 이무생은 장르와 캐릭터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폭넓은 연기 변주를 이어왔다. 드라마 ‘부부의 세계’, ‘서른, 아홉’, ‘클리닝 업’, ‘더 글로리’, ‘마에스트라’, ‘하이드’, ‘지배종’, ‘경성크리처 시즌2’를 비롯해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 ‘시민덕희’, ‘설계자’ 등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오가며 작품마다 탄탄한 연기력과 자신만의 색깔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오는 10월 10일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100일의 거짓말’에서는 미국 언론사의 경성 특파원이자 구국단의 일원인 유필립 역으로 또 한 번 새로운 연기 변신에 나선다. 꾸준한 작품 활동으로 장르를 불문하고 다채로운 캐릭터 열연을 선보이는 이무생의 열일 행보에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이무생이 출연하는 ‘모둡’은 오는 9월 4일(금)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다.

윤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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