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1 월드 챔피언 막스 베르스타펜이 100명의 드라이버를 상대로 이색 레이싱 대결에 나선다. 맨 뒤에서 출발해 앞선 100명을 추월해야 하는 대규모 고카트 레이스가 디즈니+를 통해 생중계된다.
디즈니+는 오는 17일 오전 1시(한국 시각) 막스 베르스타펜의 레이싱 프로젝트 ‘MAX vs 100’을 라이브 스트리밍한다.
이번 레이스에서 베르스타펜은 가장 뒤에서 출발해 앞선 100명의 드라이버를 추월해야 한다. 스타트와 수비, 추월 등 카트 시절부터 다져온 레이싱 기술을 총동원하는 도전이다.
베르스타펜에게 카트는 F1에 진출하기 전 경기 감각과 기술을 익힌 출발점이기도 하다. ‘MAX vs 100’은 세계 정상에 오른 그가 다시 카트를 타고 자신의 초기 커리어를 되짚는다는 점에서도 관심을 모은다.
상대 선수들의 면면도 다양하다. 레드불 소속 선수들을 비롯해 전 세계 게이밍 인플루언서와 소셜미디어 크리에이터, 유명 스트리머 등이 참가한다. 유리한 출발 조건을 가진 100명의 참가자가 세계 정상급 레이싱 드라이버를 상대로 어떤 승부를 펼칠지가 관전 포인트다.
중계 방식에도 차별화를 뒀다. ‘MAX vs 100’은 게임에서 착안한 화면 그래픽과 시네마틱 드론 촬영 등을 활용해 레이스 현장의 속도감과 몰입감을 전달할 예정이다.
사진제공=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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