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너 말고 다른 연애’ 이주안·조아람, 10년 사랑 흔든다

서정민 기자
2026-09-02 08:54:22
기사 이미지
'너 말고 다른 연애'


‘너 말고 다른 연애’ 이주안과 조아람이 서강준과 안은진의 10년 사랑에 새로운 감정을 불러온다. 각각 안은진과 서강준에게 직진하며 네 남녀의 관계에 변화를 만들 예정이다.

오는 12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너 말고 다른 연애’는 연애 10년 차, 익숙했던 연인이 낯선 감정과 마주하게 되는 현실 공감 멜로 드라마다.

이주안은 이미도(안은진)의 니즈를 정확하게 파고드는 변호사 한태승 역을 맡는다. 조아람은 남궁호(서강준)에게 설레는 마음을 숨기지 않고 직진하는 직장 후배 박수아로 분해 10년 차 연인의 익숙한 사랑에 파장을 일으킨다.

이주안은 한태승에 대해 “냉철한 변호사라는 겉모습 뒤에 사랑받고 싶은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누군가에게 마음을 주는 데 익숙하지 않고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자신의 방식대로 밀어붙이는 인물이다.

그런 한태승의 세계에 예상치 못한 변수로 등장하는 사람이 이미도다. 이주안은 이미도를 “한태승의 마음속 성벽을 부수고 들어온 대홍수”라고 표현했다. 자신의 뜻대로 움직이지 않는 이미도와 부딪히면서 처음으로 낯선 감정과 소통을 경험하게 된다.

안은진과의 호흡에 대해서는 “어느 순간 안은진 배우의 대사가 아니라 진짜 말처럼 들렸다. 그냥 믿고 가자는 생각으로 편하게 연기했다”고 전했다. 최악의 첫 만남에서 출발한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변할지도 ‘너 말고 다른 연애’의 관전 포인트다.

조아람이 연기하는 박수아의 가장 큰 특징은 솔직함이다. 조아람은 “신념이 굉장히 단단하고, 한 번 해야겠다고 마음먹은 일은 쉽게 포기하지 않는 친구”라며 “감정과 생각을 숨기지 않고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이라고 소개했다.

박수아의 솔직함은 주변을 돌보는 데 익숙한 남궁호가 잊고 있던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게 만든다. 조아람은 “남궁호가 가진 장점과 매력을 알아봐주고 어떤 선택을 하든 그 사람 자체를 멋있게 바라봐주는 사람이 박수아”라고 설명했다.

이어 수아가 남궁호에게 가져오는 가장 큰 변화에 대해 “자신을 바라보는 시선이 조금 달라지는 것”이라고 짚었다. 서강준과의 촬영에 대해서도 “현장에서 정말 많이 배우고 의지하며 촬영했다”고 말했다.

‘너 말고 다른 연애’는 익숙한 사랑을 이어온 남궁호와 이미도 앞에 한태승과 박수아가 등장하면서 변화하는 네 사람의 감정을 그린다. 서로 다른 사랑의 방식과 솔직한 감정이 어떤 선택으로 이어질지 관심이 모인다.

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너 말고 다른 연애’는 오는 12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된다. 국내 방송과 동시에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해외에서도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제공=KBS, 유니켐

서정민 기자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