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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만에 돌아온 연극 ‘갈매기’, 전석 매진 속 성황리 폐막

김연수 기자
2026-09-02 09:4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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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만에 돌아온 연극 ‘갈매기’, 전석 매진 속 성황리 폐막


15년 만에 무대에 오른 연극 ‘갈매기’가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약 3주간의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극단 맨씨어터와 NHN링크가 공동 제작한 ‘갈매기’(연출 김정)는 지난 8월 9일부터 31일까지 티켓링크 1975 씨어터에서 관객을 만났다.

안톤 체호프의 동명 원작을 바탕으로 한 이번 공연은 임철수, 전미도, 우현주, 양소민, 이동하, 이대연, 이정열, 박호산, 황영희 등 실력파 배우들이 대거 합류해 개막 전부터 높은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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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만에 돌아온 연극 ‘갈매기’, 전석 매진 속 성황리 폐막


공연 기간 무대 위에서 펼쳐진 배우들의 섬세한 감정선과 입체적인 앙상블은 평단과 관객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특히 빼곡한 자작나무 숲과 극이 진행될수록 서서히 물이 차오르는 실제 호수를 구현한 이태섭 무대디자이너의 감각적인 연출은 인물들의 갈등과 불안을 시각적으로 극대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태섭 디자이너는 “호수를 단순 배경에 두지 않고 인물들의 감정이 투영되는 공간으로 만들고자 했다”고 밝혔으며, 제작진 측은 “뜨거운 박수를 보내주신 관객 덕분에 스무 번의 무대 모두 뜻깊고 행복했다”고 종연 소감을 전했다.

김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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