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랙퀸즈 에이스 박민서가 나인빅스전에서 입단 후 첫 볼넷을 허용하며 위기에 빠진다. 실점까지 이어지면서 블랙퀸즈 합류 후 가장 힘겨운 이닝을 맞는다.
10일 방송되는 채널A ‘야구여왕2’에서는 누적 4승 1패를 기록 중인 블랙퀸즈가 여섯 번째 경기 상대로 여자 야구 강호 나인빅스를 만난다. 블랙퀸즈는 승률 6할 달성 실패 시 팀 해체라는 조건을 안고 경기에 나선다.
블랙퀸즈 입단 후 박민서가 내준 첫 볼넷이다. 이후 급격히 흔들린 박민서는 결국 추가 실점까지 허용하며 위기를 맞는다.
경기가 뜻대로 풀리지 않자 박민서의 표정도 어두워진다. 이대형 감독 대행은 ‘야구여왕2’에서 박민서가 앞선 2회 초 송아와 충돌한 상황을 자신의 탓으로 생각해 그 여파가 이어지는 것 같다고 분석한다.
박민서가 흔들리자 나인빅스는 ‘박민서를 상대로 홈런 쳐보자!’며 기세를 끌어올린다. 박민서의 까다로운 공까지 연이어 받아치자 이대형 감독 대행과 블랙퀸즈 선수들도 예상 밖 상황에 당황한다.
박민서는 ‘막고 싶은 마음이 큰 만큼 몸에 힘이 들어간다. 실점이 나 때문이라는 생각에 지배됐다’며 당시 심경을 털어놓는다. 더그아웃에서는 ‘이겨내야 해!’라는 동료들의 응원이 이어진다.
사진제공=채널A ‘야구여왕2’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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