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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말고 다른 연애’ 흔들림 앞 4인 4색 사랑법

김연수 기자
2026-09-08 09: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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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말고 다른 연애’, 흔들림 앞 4인 4색 사랑법 (제공: KBS, 유니켐)



KBS 2TV 새 드라마 ‘너 말고 다른 연애’의 서강준, 안은진, 이주안, 조아람이 예측불허의 감정적 소용돌이 앞에서 각 캐릭터가 내릴 선택을 직접 전했다.

오는 12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너 말고 다른 연애’는 연애 10년 차, 익숙했던 오랜 연인이 낯선 설렘과 마주하며 겪는 현실 공감 리얼 멜로를 그린다. 첫 방송을 앞두고 주연 4인은 “결혼 전 낯선 흔들림이 찾아왔을 때 모른 척 묻을 것인가, 털어놓을 것인가”라는 질문에 저마다의 해답을 내놓았다.

10년 차 연인 ‘남궁호’ 역의 서강준은 피하기보다 마주하는 쪽을 택했다. 서강준은 “문제가 생겼을 때 삼자대면을 해서라도 털어놓고 직면할 것”이라며 “결과가 어찌 되든 사랑한다면 모든 것을 마주해 답을 찾고 싶어 하는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10년 차 여자친구 ‘이미도’ 역의 안은진은 관계의 지속성에 무게를 뒀다. 안은진은 “10년의 세월을 함께했다면 헤어지지 않은 이유가 분명히 있다”며 “예기치 못한 흔들림이 오더라도 관계를 지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답해 두 사람의 미묘한 시각차를 예고했다.

새로운 자극으로 다가올 두 남녀의 선택도 흥미롭다. ‘한태승’ 역의 이주안은 “모른 척하는 건 고통의 연장”이라며 “배려가 없어 보일지라도 감정을 숨기지 않고 직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수아’ 역의 조아람은 “상대와 솔직한 대화를 통해 서로에게 맞는 최선의 선택을 찾아가겠다”며 감정과 상대를 모두 존중하는 유연한 태도를 보였다.

제작진은 “사랑에 정답이 없는 만큼 네 남녀가 익숙한 사랑과 낯선 감정 사이에서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나라면 어떻게 할까’를 함께 고민하며 지켜봐 주시면 더욱 재미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너 말고 다른 연애’는 오는 12일 밤 9시 20분 첫 방송되며,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글로벌 240여 개국에도 동시 공개된다.

김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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