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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 포유’ 춘길·한다성 최종 우승

서정민 기자
2026-09-11 08: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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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 포유'


춘길이 용병으로 합류해 한다성과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미스트롯 포유’는 7주 연속 목요일 예능 시청률 1위를 이어갔다.

지난 10일 방송된 TV CHOSUN ‘미스트롯 포유’ 18회에서는 ‘미친 존재감’ 특집 본선 대결이 펼쳐졌다. 가왕 한다성이 연승에 도전한 가운데 염유리를 대신해 춘길이 용병으로 합류했다.

이날 ‘미스트롯 포유’는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3.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동시간대 전 채널 1위이자 일일 종편 프로그램 전체 1위로, 순간 최고 시청률은 3.7%까지 오르며 7주 연속 목요일 예능 1위를 기록했다.

본선 1라운드 듀엣전에서는 윤태화·구희아가 장윤정의 ‘콩깍지’로 145점, 길려원·신미래가 이미자의 ‘섬마을 선생님’으로 174점을 받았다.

이소나와 박혜신은 조용필의 ‘모나리자’를 선곡해 186점을 기록했다. 예선 1위 윤윤서와 황가람은 나훈아의 ‘무시로’로 197점을 받았다. 특히 처음 트롯에 도전한 황가람의 무대에 김용빈은 “저희 자리가 없어질 것 같다”고 견제했고, 춘길 역시 트롯 입문을 만류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춘길과 한다성이 들국화의 ‘그것만이 내 세상’을 열창했다. 김용빈은 한다성을 향해 “노래에 한이 넘친다. 눈물이 나는 걸 참았다”고 했고, 춘길에게는 “오늘 춘길이 아니라 모세로 돌아간 느낌”이라고 평했다. 두 사람은 198점을 기록하며 1점 차로 1라운드 선두에 올랐다.

개인전에서도 승부가 이어졌다. 길려원은 이미자의 ‘아씨’로 160점, 이소나는 전부성의 ‘옛날 애인’으로 171점을 기록했다. 윤윤서는 서정아의 ‘비비각시’로 190점을 받으며 우승 경쟁을 이어갔다.

마지막 주자로 나선 춘길은 정의송의 ‘옥수수밭 옆에 당신을 묻고’를 선곡했다. 무대를 본 손빈아는 “듀엣 무대는 모세였다면 지금은 완벽한 춘길로 돌아왔다”고 호평했다.

춘길은 개인전에서 196점을 획득했다. 이에 한다성과 춘길은 총점 394점으로 ‘미스트롯 포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한다성은 상금 300만원 대신 3연승 도전을 선택해 다음 주 염유리와 다시 우승에 도전한다.

스페셜 듀엣 무대도 펼쳐졌다. 안성훈과 손빈아는 싸이의 ‘나팔바지’를 선보였고, ‘진(眞) 남매’ 이소나와 김용빈은 최진희의 ‘바람에 흔들리고 비에 젖어도’를 함께 불렀다. 김용빈은 “아주 특별한 날이고 오늘을 잊지 못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미스트롯 포유’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제공=TV CHOSUN ‘미스트롯 포유’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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