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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꾼들’ 1992년 시험지 도난사건

서정민 기자
2026-09-11 08:4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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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꾼들'

표창원이 자신의 인생을 바꾼 1992년 대입 시험지 도난 사건을 공개한다. 당시 신입 형사였던 그는 이 사건을 계기로 프로파일러가 되기로 결심했다고 밝힌다.

11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되는 JTBC ‘강연배틀쇼 사(史)기꾼들’(이하 ‘사기꾼들’)에서는 ‘지옥’을 주제로 강연 대결이 펼쳐진다.

지난 대결에서 표창원에게 패했던 최태성은 정치학 박사 김지윤과 팀을 이뤄 표창원, 중동전문가 박현도와 리벤지 매치를 벌인다.

김지윤은 “제가 아는 메기남은 덱스인데 두 분은 사뭇 다르다. 메기남으로 인정할 수 없다”고 공격한다. 표창원은 “어안이 벙벙하다. 하지만 개국공신 팀을 확실하게 보내버릴 것”이라고 맞받아친다.

이날 표창원은 “내 인생을 바꿀 만큼 가장 지옥 같은 날이었다”며 ‘입시 지옥’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그가 선택한 사건은 1992년 대입 시험지 도난 사건이다.

대입 시험을 하루 앞두고 학교에 보관 중이던 시험지 4부가 사라지면서 시험이 전격 연기됐고, 27만 명의 수험생이 혼란을 겪었다.

당시 신입 형사로 사건을 담당했던 표창원은 ‘사기꾼들’에서 사건 현장과 용의자, 증거를 되짚으며 시험지가 사라진 과정을 분석한다. 그러나 유력 용의자가 갑작스럽게 사망하면서 사건은 미궁에 빠진다.

표창원은 이 사건을 겪은 뒤 형사에서 프로파일러가 되기로 결심했다고 털어놓는다.

최태성은 자신의 수능 출제위원 경험담도 공개한다. 외부와 차단된 상태에서 생활했던 출제위원 합숙 당시의 뒷이야기를 전한다.

표창원과 최태성의 ‘입시 지옥’ 이야기는 11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되는 ‘사기꾼들’에서 공개된다.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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