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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최진희, 2년간 노래 못한 사연

서정민 기자
2026-09-16 08: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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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최진희가 어머니를 떠나보낸 뒤 약 2년간 노래를 하지 못했던 시기를 떠올렸다. 힘든 시간을 버틸 수 있도록 곁을 지켜준 남편을 향한 고마움도 전했다.

최진희는 지난 15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소문난 님과 함께’ 코너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는 최진희를 비롯해 나상도, 남궁진, 마이진, 임찬, 채윤, 추혁진이 함께했다.

최진희는 대표곡 ‘사랑의 미로’로 ‘아침마당’ 오프닝 무대를 꾸몄다. 이어 ‘최진희 바라기’로 나선 여섯 후배 가수들과 자신의 음악 인생과 대표곡에 얽힌 이야기를 나눴다.

‘최진희의 인생곡 베스트 5’에서는 ‘사랑의 미로’, ‘꼬마 인형’, ‘천상재회’, ‘우린 너무 쉽게 헤어졌어요’, ‘그대는 나의 인생’이 소개됐다. 임찬과 채윤, 마이진 등 후배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최진희의 대표곡을 한 소절씩 부르며 무대를 채웠다.

최진희는 ‘그대는 나의 인생’을 자신의 무명 시절을 끝내준 곡으로 꼽았다. ‘사랑의 미로’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사랑받았던 일화를 비롯해 히트곡에 얽힌 비하인드도 공개했다.

특히 ‘내 인생 결정적 장면’ 코너에서는 남편을 향한 고마움을 털어놨다. 최진희는 지금의 자신을 만든 사람으로 남편을 꼽으며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목소리가 안 나와 약 2년간 노래를 못 한 적이 있었다. 그때 남편이 옆에서 큰 힘이 돼줬다”고 밝혔다.

이어 ‘최진희 배 노래자랑’에서는 나상도와 임찬, 마이진과 채윤, 추혁진과 남궁진이 각각 맞대결을 펼쳤다. 최진희는 후배들의 무대를 직접 평가하고 우승자를 선정했다.

‘아침마당’ 말미에는 최진희가 지난 8월 발매한 신곡 ‘누구신가요’를 직접 불렀다. 대표곡에 얽힌 이야기부터 후배 가수들과의 무대, 신곡까지 선보이며 방송을 마무리했다.

KBS1 ‘아침마당’은 평일 오전 8시 25분 방송된다.

사진제공=제이제이엔터테인먼트 ‘아침마당’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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