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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미쳤어요’ 강경헌·남성진 흔들

서정민 기자
2026-09-17 08:3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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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미쳤어요'


강경헌·남성진과 이한위·조미령이 ‘엄마가 미쳤어요’에서 상반된 부부 관계를 그린다. 믿음으로 결혼생활을 이어온 부부와 각자의 욕망을 품은 부부의 이야기가 맞물린다.

오는 28일 첫 방송되는 KBS 1TV 새 일일드라마 ‘엄마가 미쳤어요’는 평생 가족만을 위해 살아온 엄마와 자신만을 위해 살아온 엄마, 두 엄마의 자식들이 얽히며 벌어지는 가족 성장기를 그린다.

강경헌은 황금어패럴 대표 전진희, 남성진은 황금캐피탈 대표이자 남편 차인성 역을 맡았다.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애정과 신뢰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결혼생활을 이어가는 부부다.

하지만 차승윤(동하)의 귀환으로 전진희가 오랫동안 감춰온 과거가 수면 위로 떠오르며 관계에 변화가 시작된다. 가족에게조차 말하지 못했던 진실과 마주한 차인성 역시 아내를 다시 바라보게 된다.

이한위와 조미령은 전혀 다른 분위기의 부부를 연기한다. 이한위가 맡은 강학성은 조미미(김희정)의 전남편이자 박지영(조미령)의 현남편이다. 한때 대기업 회사원이었지만 가족을 떠나 새 가정을 꾸렸고 현재는 택시 기사로 살아간다.

박지영은 딸 강예리(김나은)의 미래를 위해 황금가와 사돈을 맺으려는 인물이다. 강학성이 과거 떠났던 가족 주변을 다시 맴돌면서 박지영과의 관계에도 균열이 생긴다.

17일 공개된 ‘엄마가 미쳤어요’ 스틸에는 서로 다정한 눈빛을 주고받는 전진희와 차인성, 어긋난 분위기를 보이는 강학성과 박지영의 모습이 각각 담겼다.

제작진은 전진희와 차인성에 대해 ‘서로에 대한 믿음이 깊은 만큼 예상하지 못했던 진실을 마주했을 때의 감정 변화가 중요하게 그려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강학성과 박지영에 대해서는 ‘각자의 목적과 속내가 뚜렷해 함께 있을 때마다 묘한 긴장감이 생길 예정’이라고 전했다.

‘엄마가 미쳤어요’는 ‘기쁜 우리 좋은 날’ 후속으로 오는 28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KBS 1TV ‘엄마가 미쳤어요’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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