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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하이, 편의점서 폭로전… “투컷, 리더 되고 하는 게 없다”

이반지 기자
2026-09-18 09:2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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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하이, 편의점서 폭로전… “투컷, 리더 되고 하는 게 없다” (사진: 유튜브)


에픽하이가 오랜만에 편의점에 모여 거침없는 입담을 주고받았다.

에픽하이는 지난 17일 공식 유튜브 채널 에피케이스를 통해 ‘편의점 앞으로 집합’ 영상을 공개했다. 타블로, 투컷, 미쓰라는 야외 테이블에 둘러앉아 20대 시절 편의점에서 자주 모였던 추억을 떠올리며 편안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가장 많이 언급된 인물은 새 리더가 된 투컷이었다. 자체 가요제 우승으로 리더 자리에 오른 투컷을 두고 타블로와 미쓰라는 자리를 비운 사이 “리더가 된 뒤 말이 많아졌다”, “하는 게 없다”고 놀리다가도 정작 앞에서는 “참된 리더”라며 태도를 바꿔 웃음을 안겼다.

투컷의 남다른 홍보 열정도 화제였다. 멤버들은 그가 가요제 이후 2주 동안 50개가 넘는 짧은 영상을 올렸다고 언급했고, 투컷은 “하나를 성의 있게 올리면 팔로워 1000명이 늘더라”며 적극적인 활동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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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하이, 편의점서 폭로전… “투컷, 리더 되고 하는 게 없다” (사진: 유튜브)


세 사람은 가요제에서 우승한 투컷의 ‘투컷적 사고’에 타블로와 미쓰라의 랩을 더한 신곡 ‘에픽이즘’ 이야기도 나눴다. 투컷과 타블로는 발매 소식을 전하는 한편 즉석에서 춤을 선보이며 신곡 홍보에 나섰다.

과거 이야기도 빠지지 않았다. 타블로는 2002년 월드컵 당시 시민들에게 떠밀려 버스 위에 올라갔다가 뛰어내리는 과정에서 발바닥을 다쳐 응급실에 갔던 일화를 공개했다. 광고 촬영을 앞두고 선배들과 술자리를 가졌다가 다음 날 촬영장에서 잠과 싸웠던 경험도 털어놨고, 멤버들은 당시 광고 장면을 재현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친구와의 관계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도 이어졌다. 타블로는 친구를 만나면 일부러 쓸데없는 이야기를 하고 싶다고 했고, 투컷 역시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며 의미 없이 웃고 떠드는 것이 오히려 힐링이 된다고 공감했다.

한편 에픽하이는 공식 유튜브 채널 에피케이스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공개하고 있다. 지난 17일에는 신곡 ‘에픽이즘’을 발매했다.

이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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