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민재가 후반 45분을 책임지며 바이에른 뮌헨의 7골 차 대승에 힘을 보탰다.
바이에른 뮌헨은 19일(한국시간)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6-2027 독일 분데스리가 4라운드 우니온 베를린과의 홈 경기에서 7-0으로 승리했다.
바이에른은 전반 18분 자말 무시알라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해리 케인과 마이클 올리세가 연속골을 터뜨리며 전반을 3-0으로 마쳤다.
김민재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다요 우파메카노를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았다.
조나단 타와 함께 중앙 수비를 책임지며 이미 크게 앞선 경기에서 안정적으로 후방을 지켰다.
바이에른은 김민재가 뛴 후반에도 실점하지 않았다.
구단은 7-0 승리를 알리는 풀타임 그래픽에 이날 2골을 터뜨린 해리 케인과 해트트릭을 기록한 마이클 올리세를 전면에 배치했고, 스코어 아래에는 김민재의 모습도 별도로 담았다.
김민재가 선발이 아닌 후반 교체 출전으로 45분을 소화했다는 점에서 눈에 띄는 구성이다.
공격진은 후반에도 멈추지 않았다. 케인이 후반 9분 자신의 두 번째 골을 터뜨렸고, 후반 25분 이스마엘 사이바리가 5번째 골을 넣었다.
이어 올리세가 후반 28분과 31분 연속골을 기록해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바이에른은 7-0으로 경기를 끝냈다.
김민재를 포함한 수비진도 후반 우니온 베를린의 반격을 막아내며 무실점 승리를 완성했다.
독일 현지에서도 바이에른의 압도적인 경기력에 초점이 맞춰졌다.
바이에른 공식 홈페이지는 7-0 대승과 함께 케인의 분데스리가 통산 100호 골, 올리세의 해트트릭을 주요 장면으로 꼽았다.
독일 매체 '아벤트차이퉁 뮌헨' 역시 바이에른 선수들의 경기력을 평가하며 대승을 집중 조명했다.
김민재는 직전 엘버스베르크전에서는 선발로 나서 풀타임에 가까운 시간을 소화했다.
이번 경기에서는 교체 카드로 활용되면서 바이에른의 무실점 대승에 힘을 보탰다.
한편 이날 케인은 분데스리가 98번째 경기에서 통산 100·101호 골을 터뜨리며 역대 최소 경기 100골 기록을 세웠다.
올리세는 3골 1도움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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