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콘서트’가 관객 참여형 코너 ‘역주행’으로 웃음을 안겼다. 근육질 남성 관객이 아이돌 그룹 막내로 변신한 가운데 ‘심곡 파출소’에서는 조현민의 아내 최설아와 ‘임영웅 팬’으로 변신한 이수경이 등장했다.
20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의 ‘역주행’에서는 관객 한 명이 즉석에서 아이돌 그룹 멤버로 합류했다.
오민우가 “‘뮤직뱅크’ 스케줄을 잡았다”며 센터를 정하라고 하자 해당 관객은 졸지에 센터까지 맡게 됐다. 최예나의 ‘캐치 캐치’가 흘러나오자 수줍어하던 관객은 겉옷을 벗고 민소매 차림으로 포인트 안무를 소화했다.
무대를 마친 뒤 관객이 가슴을 가리자 출연진은 이유를 물었다. 관객은 “KBS라서”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실제 직업을 묻자 굵은 목소리로 “헬스장 운영 중입니다”라고 밝혀 반전 매력을 더했다.
‘개그콘서트’의 ‘심곡 파출소’에서는 조현민이 수염 난 백설공주로 변신했다. 송필근은 참고인으로 조현민의 아내인 개그우먼 최설아를 불렀다.
최설아는 “우리 딸, 동네 사람들이 아빠가 뭐 하냐고 물어보면 요새는 얼버무린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남편에 대한 질문에는 “걔는 머리가 빠진다”고 받아치며 웃음을 더했다.
관객 참여부터 새로운 캐릭터까지 다양한 코너를 선보인 ‘개그콘서트’는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35분 방송된다.
사진제공=KBS2 ‘개그콘서트’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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