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이즈나가 서울에서 데뷔 첫 콘서트 투어의 막을 올렸다. 약 140분 동안 편곡 무대와 유닛 공연, 퍼포먼스를 선보인 이즈나는 서울을 시작으로 국내외 10개 지역에서 투어를 이어간다.
이즈나(마이, 방지민, 코코, 유사랑, 최정은, 정세비)는 지난 19~20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첫 콘서트 투어 ‘후 댓 걸?’ 서울 공연을 개최했다.
이즈나는 데뷔곡 ‘이즈나’를 시작으로 ‘맘마미아’, ‘페이크 잇’, ‘알아이피’, ‘새스’를 밴드 버전으로 선보이며 공연을 시작했다. 최정은이 객석을 가로질러 무대에 합류하는 오프닝을 비롯해 리프트, 레이저, 와이어 등 다양한 무대 장치도 활용했다.
대부분의 곡에는 댄스 브레이크를 추가했다. 느와르와 액션, 하이틴, 드라마 등 장르를 넘나드는 영상과 무대 연출을 연결해 공연의 흐름을 구성했다.
코코가 퍼포먼스 제작에 참여한 ‘록, 페이퍼, 시저스’를 비롯해 ‘비프’, ‘드립’, ‘빗속에서’, ‘인피니티’ 무대도 이어졌다.
유닛 공연에서는 서로 다른 색깔을 보여줬다. 마이, 유사랑, 정세비는 소녀시대의 ‘키싱 유’를, 방지민, 코코, 최정은은 에스파의 ‘도깨비불’을 선보였다.
공연 후반에는 ‘슈퍼크러시’, ‘레이스카’, ‘사인’, ‘메트로놈’으로 군무를 선보였다. 객석 가까이 이동해 사인볼 이벤트를 진행하며 팬들과 직접 소통하기도 했다.
이즈나는 “열심히 준비한 것들을 나야에게 보여줄 수 있어 정말 행복했다”며 “나야가 준 사랑을 잊지 않고 더 노력해 빛나는 이즈나가 되겠다”고 첫 콘서트 소감을 밝혔다.
서울 공연을 마친 이즈나는 10월 9일 타이베이, 17일 마닐라, 24일 홍콩, 11월 8일 싱가포르, 12월 5일 쿠알라룸푸르를 찾는다. 이어 2027년 3월 후쿠오카, 도쿄, 나고야, 오사카까지 국내외 10개 지역에서 첫 콘서트 투어 ‘후 댓 걸?’을 이어간다.
사진제공=웨이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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