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가 중계한 2026 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야구 한국과 대만의 조별리그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한국은 대만을 5-0으로 꺾고 첫 승을 거뒀고, 9회 2사까지 노히트 행진을 이어가며 경기 막판까지 긴장감을 높였다.
2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SBS가 중계한 ‘2026 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야구 조별리그 B조 한국-대만전은 수도권 가구 시청률 4.8%를 기록했다. MBC 4.2%, KBS 2.4%를 제치고 지상파 3사 중 가장 높은 수치다.
한국 투수진의 호투가 돋보였다. 선발 곽빈은 6이닝 동안 안타를 내주지 않고 10개의 삼진을 잡으며 무실점으로 마운드를 지켰다. 이후 조병현과 박영현이 차례로 등판해 대만 타선을 막았다.
특히 ‘2026 나고야 아시안게임’ 한국-대만전에서는 9회 2사까지 노히트 행진이 이어졌다. 마지막 순간 안타를 허용하자 이순철 해설위원은 “제가 말 잘못했습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노히트 경기는 무산됐지만 한국은 실점 없이 5-0 완봉승을 거뒀다.
타선에서는 2회 박재현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올렸다. 7회 박준순의 2타점 2루타 등으로 격차를 벌렸고, 8회 노시환의 희생플라이에 이어 대타 윤동희가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김주원은 3안타를 기록했다.
SBS ‘2026 나고야 아시안게임’ 중계는 정우영 캐스터와 이대호, 이순철 해설위원이 맡았다. 곽빈의 호투에 정우영 캐스터는 “타이완 상대 더 이상 악연은 없다”고 했고, 윤동희가 홈런을 터뜨리자 이순철 해설위원은 “역시 윤동희 선수는 국제용이군요”라고 말했다.
사진제공=SBS ‘2026 나고야 아시안게임’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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