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연석과 고아성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신인 배우들의 연기를 직접 심사한다.
유연석과 고아성은 비전·한국 섹션에 초청된 작품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하고, 빛나는 연기와 가능성을 보여준 남녀 배우 각 1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올해의 배우상’은 한국 영화의 새로운 얼굴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상이다. 수상자에게는 각각 5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매년 한국을 대표하는 남녀 배우가 심사위원을 맡아 직접 수상자를 선정한다.
유연석은 영화와 드라마는 물론 연극과 뮤지컬까지 활동 영역을 넓혀온 배우다. 영화 ‘올드보이’에서 어린 이우진 역으로 스크린에 데뷔한 이후 ‘응답하라 1994’, ‘낭만닥터 김사부’, ‘미스터 션샤인’, ‘슬기로운 의사생활’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영화에서도 ‘건축학개론’, ‘제보자’, ‘강철비 2: 정상회담’ 등에 출연하며 장르와 캐릭터의 폭을 넓혀왔다.
이후 ‘설국열차’, ‘오피스’, ‘오빠생각’, ‘항거: 유관순 이야기’ 등에 출연하며 성인 배우로 성장했고,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 ‘한국이 싫어서’, ‘극장의 시간들’, ‘파반느’ 등으로 활동을 이어왔다.
유연석과 고아성이 심사한 올해의 배우상 수상자는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비전 시상식에서 공개된다. 두 사람은 시상식에 직접 참석해 선정된 배우에게 상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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