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타짜: 벨제붑의 노래’가 개봉 첫날 10만 관객을 돌파하며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지난해 ‘야당’의 오프닝 스코어를 넘어 청소년 관람불가 범죄오락물의 흥행 출발을 알렸다.
‘타짜: 벨제붑의 노래’는 지난 23일 개봉 첫날 10만3362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12만2545명을 기록했다. ‘오디세이’, ‘인턴’ 등을 제치고 전체 영화 박스오피스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좌석 판매율도 눈에 띈다. ‘타짜: 벨제붑의 노래’는 개봉 당일 총 43만4234석 가운데 23.8%를 판매했다.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에도 경쟁작 대비 높은 좌석 판매율을 기록했다.
실관람객 반응도 이어졌다. 친구 사이의 질투와 배신을 중심으로 한 서사와 홀덤을 활용한 승부, 복수극의 전개 등이 주요 관람 포인트로 꼽혔다. 기존 ‘타짜’ 시리즈를 보지 않은 관객도 독립적인 이야기로 즐길 수 있다는 반응도 나왔다.
‘타짜: 벨제붑의 노래’는 온라인 카지노 사업으로 성공한 장태영(변요한)이 자신의 모든 것을 빼앗은 동명이인의 친구 박태영(노재원)을 글로벌 도박판에서 다시 만나 복수에 나서는 범죄 영화다.
허영만의 원작 만화 시리즈 마지막 편을 바탕으로 했으며 변요한과 노재원을 비롯해 미요시 아야카, 조우진, 윤경호, 임세미 등이 출연한다. 최국희 감독이 연출한 ‘타짜: 벨제붑의 노래’는 지난 23일 개봉해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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