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her Sports

‘부상 투혼’ 김우민 빛났다…한국 계영 400m 결승행 (아시안게임)

허정은 기자
2026-09-24 11:54:21
기사 이미지
‘부상 투혼’ 김우민 빛났다…한국 계영 400m 결승행 (아시안게임) (출처: 연합뉴스)


김우민(강원특별자치도청)이 어깨 부상에도 남자 계영 400m 예선에 출전해 한국의 결승 진출에 힘을 보탰다.

김우민과 지유찬(대구광역시청), 이호준(제주시청), 김민섭(경북체육회)은 24일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센터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수영 경영 남자 계영 400m 예선 1조에서 3분19초55를 기록했다.

1조에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은 한국은 2조에서 레이스를 펼친 중국(3분18초76), 일본(3분19초00), 카자흐스탄(3분19초46)에 이어 전체 4위로 결승에 진출했다.

김우민은 이날 1번 영자로 깜짝 출전했다. 지난 22일 남자 자유형 1,500m에서 8위에 오른 뒤 어깨 부상을 공개한 김우민은 아시안게임 2연패를 노렸던 자유형 800m 출전을 포기했다. 그러나 동료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계영 400m 예선 출전을 결정했다.

김우민은 초반 50m 구간을 3위로 통과했지만 100m 지점에서는 2위로 올라섰다. 이후 지유찬에게 레이스를 넘겼고, 지유찬은 200m까지 2위를 유지했다.

3번 영자 이호준이 250m 구간에서 잠시 3위로 내려갔지만 이후 속도를 끌어올리며 300m 지점에서 선두로 올라섰다. 마지막 영자 김민섭도 선두를 지키며 한국의 결승행을 확정했다.

결승에서는 황선우와 김영범(이상 강원특별자치도청)이 가세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한국은 남자 접영 50m 양재훈(강원특별자치도청), 여자 배영 200m 박시은(강원특별자치도청), 남자 배영 200m 조성재(대전광역시청)도 각각 전체 2위로 결승에 진출했다.

허정은 기자
bnt뉴스 라이프팀 기사제보 life@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