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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김제덕 금빛 명중

서정민 기자
2026-10-03 08:2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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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양궁 남자 리커브 단체전 금메달부터 유도와 여자 축구, 태권도 메달 소식을 전했다. 전현무가 캐스터로 나선 양궁 중계도 동시간대 경쟁 채널을 앞서며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3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SBS의 유도 남자 90㎏급 동메달 결정전 중계는 수도권 가구 시청률 2.4%, 2049 시청률 0.6%를 기록했다. MBC와 TV조선 중계를 앞섰으며 전국 2049 시청률도 0.7%로 가장 높았다.

전현무가 캐스터로 나선 양궁 리커브 여자 단체 준결승도 수도권 가구 1.4%, 2049 0.2%를 기록해 MBC와 KBS2를 앞섰다. 전국에서도 가구 1.1%, 2049 0.3%로 경쟁 채널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양궁에서는 김우진, 김제덕, 이우석으로 구성된 남자 리커브 대표팀이 금메달을 따냈다. 준결승에서 대만을 6대 0으로 꺾은 데 이어 결승에서는 인도를 5대 1로 제압했다.

특히 김제덕의 활약에 전현무는 ‘우리가 알고 있는 김제덕으로 돌아왔다’고 말했다. 김제덕은 경기 전 ‘같은 실수 반복할 수 없죠. 두고 보십시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고 결국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 리커브 단체전에서는 강채영, 이윤지, 오예진이 은메달을 획득했다. 혼성 단체전에서는 강채영과 김제덕이 동메달을 추가했다.

유도에서도 메달 행진이 이어졌다. 여자 78㎏급 김민주는 일본 스기무라 미즈키와 연장 접전 끝에 은메달을 차지했다. 여자 78㎏ 초과급 이현지도 은메달을 획득했다.

남자 90㎏급 김종훈은 동메달 결정전에서 이란의 아미르 아바스 추판을 고쳐곁누르기 한판으로 꺾었다. 100㎏급 한주엽도 경기 종료를 약 1분 남기고 오른쪽 한 팔 업어치기로 유효를 따내 동메달을 추가했다.

여자 축구 대표팀은 중국과 동메달 결정전에서 전반 4분 노진영의 선제골을 끝까지 지켜 1대 0으로 승리했다. 한국 여자 축구는 8년 만에 아시안게임 동메달을 획득했다. 태권도에서는 곽민주가 여자 67㎏급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SBS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은 3일 남자 축구 결승을 비롯해 양궁 리커브 여자 개인전과 유도 혼성 단체전 등 주요 경기를 생중계한다.

사진제공=SBS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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