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끝까지 간다! 독박투어’ 유세윤이 ‘독박즈’와 여행 친구 박영진의 소원을 대신 빌며 진심을 담은 ‘대리 108배’를 올려 훈훈한 웃음과 감동을 안겼다.
‘김천 홍보대사’이자 여행 친구로 합류한 박영진의 추천으로 ‘독박즈’는 사명대사공원을 찾았다. 낮에는 시립박물관으로, 밤에는 ‘오삼 아지트’로 운영되는 공간에서 화려한 미디어아트와 레이저 장치를 즐기며 색다른 시간을 보냈다. 김천 마스코트 ‘오삼이’와 함께한 모험을 마친 뒤에는 숲속 독채 숙소에서 하루를 마무리했다.
숙소비를 걸고 진행한 ‘라이어 게임’에서는 ‘눈치 0단’ 김대희가 꼴찌를 차지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 날에는 숙소 근처 계곡에서 물놀이를 즐긴 뒤 식사비 독박자를 가리는 팀 대결에 나섰다. 김대희, 유세윤, 홍인규 팀이 패하면서 재대결이 이어졌고, 최종 독박자는 홍인규가 됐다. 이후 박영진이 추천한 해장 짬뽕 맛집에서 짬뽕과 고기 튀김을 맛본 유세윤은 “예전에 군산에서 먹었던 짬뽕과 1, 2등을 다퉈야 할 정도로 맛이 최고였다”고 극찬했다.
다음 코스로 다시 사명대사공원을 찾은 ‘독박즈’는 이동 중에도 박영진과 티격태격하며 웃음을 이어갔다. 박영진은 김천을 대표하는 황악산과 직지사를 소개하며 ‘김천 부심’을 드러냈고, 김준호는 길가의 ‘김천 포도 축제’ 현수막에서 박영진의 이름을 찾았다.
이름과 얼굴이 보이지 않자 김대희가 “지금 행사 일주일 전인데 없는 거 보니까 (MC로) 확정 안 된 거 아냐?”라고 말했고, 유세윤은 “아니면, 영진이 얼굴이 나오는 게 오히려 역효과(?) 날 수 있어서 뺏나?”라고 받아쳐 폭소를 유발했다.
벌칙을 수행하기 위해 김천의 ‘기도 명당’ 용화사로 향한 유세윤은 관음전에서 스님에게 ‘108배’ 예법을 배웠다. ‘독박즈’와 박영진은 각자의 소원을 전했고, 김대희와 박영진은 가족의 건강을, 김준호는 2세 ‘두릅이’의 순산을 빌었다. 홍인규는 “고3인 아들 태경이가 원하는 대학에 합격하길”이라고 기원했으며, 장동민은 “‘장동민 게임’이 대박 나게 해주세요”라고 소원을 빌었다.
모두의 소원을 들은 유세윤은 “우리 멤버들과 영진이의 소원이 이루어지는 것이 제 소원”이라며 108배를 올렸다. ‘독박즈’ 역시 시작과 끝을 함께하며 유세윤의 진심을 지켜봤고, 웃음으로 가득했던 여행에 따뜻한 감동을 더했다.
한편 ‘독박즈’의 유쾌한 여행기는 오는 10일 밤 9시 E채널·채널S에서 방송되는 ‘끝까지 간다! 독박투어’ 19회에서 계속된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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