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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진, ‘암살자(들)’ 여파에 부일영화상 불참

이반지 기자
2026-10-06 15:5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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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진, ‘암살자(들)’ 여파에 부일영화상 불참 


배우 유해진이 영화 ‘암살자(들)’을 둘러싼 논란 여파로 예정된 부산 일정을 취소했다.

유해진은 오는 7일 부산 해운대구 시그니엘 부산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2026 부일영화상’에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최종 불참을 결정했다. 영화 ‘왕과 사는 남자’로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상태였다.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는 6일 ‘고심 끝에 부일영화상에 참석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유해진은 부일영화상을 비롯한 관련 부산 일정을 모두 취소했다.

유해진은 ‘만약에 우리’ 구교환, ‘어쩔수가없다’ 이병헌, ‘왕과 사는 남자’ 박지훈, ‘호프’ 조인성과 남우주연상을 두고 경쟁할 예정이었다.

앞서 소속사는 5일 공식 SNS를 통해 유해진을 향한 허위 사실 유포와 인신공격, 모욕 등이 이어지고 있다며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혔다. 개인 사생활 침해와 신변 위협, 명예훼손 행위에 대해서도 엄중히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는 영화 ‘암살자(들)’의 역사 왜곡 논란이 출연 배우들에게까지 번진 가운데 나온 조치다. 온라인에서는 유해진이 광고 모델로 활동하는 제품에 대한 불매와 모델 교체 요구가 이어졌으며, 4일에는 서울 성북구 자택 앞에서 상영 중단과 사과를 요구하는 집회가 열리기도 했다.

한편 소속사는 향후에도 유해진의 권익과 안전을 침해하는 행위에 대해 모니터링하며 필요한 대응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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