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우주떡집’ 도경수가 뛰어난 도우 굽기 실력으로 이영지를 꺾고 주방의 주도권까지 거머쥐었다.
서울 영업 3일 차 점심 장사에서는 미미가 담당하는 ‘떡뻥 타코’에 예상치 못한 문제가 발생했다. 타코쉘로 쓰는 떡뻥이 토핑의 수분 때문에 녹아버린 것. 도경수는 떡뻥을 더 많이 사용해 그릇 가장자리에 둥글게 배치하고 중앙에 토핑을 쌓는 방식으로 플레이팅을 바꿨다. 덕분에 떡뻥의 바삭함을 살릴 수 있어 감탄을 자아냈다.
찰떡 도우가 소진돼 ‘부트졸로키아 피자’ 주문을 받을 수 없게 되자 도경수는 손님을 위해 직접 도우 만들기에 나섰다. 반죽을 팬에 구우며 넓게 펴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손쉽게 도우를 완성했고, 이를 지켜보던 이영지는 위기감을 드러냈다.
지락이들과 도경수의 시급 협상도 웃음을 안겼다. 지락이들은 도경수 앞에서 업무 조건을 상의하며 일급 25만 원에 합의했다. 계약서에는 피자 도우를 최소 30개, 최대 40개 구워야 한다는 조건까지 명시해 서명을 받아냈다. 도경수가 미처 발견하지 못한 하단에는 ‘2층 서빙 무한대로’라는 조항까지 숨어 있어 폭소를 유발했다.
이영지와 도경수는 각각 공짜로 일해주기와 일급 2배를 소원으로 걸고 도우 굽기 대결을 벌였다. 도경수가 월등한 도우 퀄리티와 빠른 속도를 선보이자 이영지는 대결 도중 패배를 인정했다. 이어진 협상 끝에 도경수의 일급은 30만 원으로 인상됐다.
안정형 알바생 도경수와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의 유쾌한 관계성으로 즐거움을 안긴 tvN ‘우주떡집’은 오는 16일 저녁 8시 35분 최종회가 방송된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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