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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다이브’ 김지연♥ 박서함, 수줍은 입맞춤

송미희 기자
2026-10-11 07:5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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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다이브’ 김지연♥ 박서함, 수줍은 입맞춤 


2013년 대학 시절에서 다시 만난 김지연과 박서함의 마음이 기다림 끝에 서로에게 닿았다.

지난 10일 공개된 디즈니 +, 채널 A 공개 드라마 ‘너에게 다이브’ 5회에서는 대학 시절로 타임슬립한 윤하나(김지연 분)가 첫사랑 정우재(박서함 분)의 고백에 입맞춤으로 화답하며 시청자들의 심쿵을 유발했다.

2013년 대학 시절로 불시착한 윤하나와 윤하루(장세혁 분)는 자신들이 머물렀던 2011년과 너무나도 달라진 현실에 혼란에 빠졌다. 유도 국가대표와 유망주로 이름을 날리던 정우재와 윤하루가 부상으로 유도를 포기하고 각각 경호학과, 호텔조리학과에 진학했기 때문.

정우재가 경호원이 되는 일을 막을 방법을 고민하던 윤하나와 윤하루는 윤하나가 여자 주인공을 맡은 영화에 정우재를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시키겠다는 기발한 아이디어를 떠올렸다. 기존의 타임라인대로라면 윤하나가 출연한 영화는 각종 영화제를 휩쓸며 화제가 된 작품이기에 정우재를 누군가에게 보호를 받을 만큼 유명한 배우로 만들겠다고 결심한 것.

영화 남자 주인공 오디션 공지가 올라오자마자 윤하나는 윤하루와 함께 정우재에게 오디션에 응해보라며 설득에 설득을 거듭했다. 연기는 생각도 해본 적이 없던 탓에 오디션 제안을 번번이 거절하던 정우재도 자신의 마음을 돌리려 애쓰는 윤하나의 정성을 느끼고 오디션에 응하기로 해 쌍둥이 남매를 기쁘게 했다.

마침내 오디션이 개최되자 정우재는 수많은 경쟁자 사이에서 군계일학의 존재감을 뽐내며 남자 주인공 후보로 급부상했다. 그러나 유도 국가대표이자 정우재의 라이벌 이형원(김한영 분)이 오디션장에 나타나면서 사람들의 관심은 곧바로 이형원에게 쏠리고 말았다. 심지어 이형원은 윤하나의 상대역이 되고 싶다는 말까지 하며 정우재를 도발해 긴장감이 엄습했다.

결국 정우재와 이형원 중 남자 주인공을 뽑기 위한 2차 오디션이 예고되자 윤하나는 정우재만을 위한 연기 선생님으로 변신, 연습에 돌입했다. 대본 속 남녀 주인공의 스킨십 장면을 읽고 질투심에 휩싸인 정우재도 적극적으로 연습에 임해 웃음을 안겼다.

특히 대본 속 캐릭터의 감정에 깊게 이입한 정우재는 선발전을 마치고 윤하나가 원하는 대학에 붙는다면 정식으로 고백하겠다던 약속을 떠올렸다. 비록 부상으로 국가대표를 그만두긴 했지만 두 사람 모두 선발전 우승과 대학 합격이라는 목표를 이룬 만큼 정우재는 “내가 진짜 많이 좋아해, 하나야”라며 오래도록 간직해온 마음을 꺼내놓았다.

긴 시간 기다렸던 정우재의 고백에 용기를 낸 윤하나도 입맞춤으로 화답하며 설렘을 배가시켰다. 타임슬립을 거쳐 도착한 2013년 과거에서 짝사랑의 결실을 맺게 된 윤하나와 정우재의 사이에는 말랑말랑한 기류가 감돌아 두 사람의 로맨스를 더욱 기대케 했다.

윤하나, 정우재의 마음이 서로에게 가고 있는 반면 윤하루와 서예랑(문승유 분)의 관계에는 비상등이 켜지기 시작했다. 서예랑이 윤하루를 먼저 알아보고 다가갔던 기존의 과거와 달리 타임슬립한 2013년에서는 서예랑이 윤하루를 알아보지 못하고 되려 화를 내면서 윤하루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시간 여행으로 인해 엉망진창이 되어버린 첫 만남에 연애 기간도 리셋 위기에 놓인 윤하루와 서예랑의 앞날은 어떻게 될지 궁금해진다.

한편 온탕과 냉탕을 오가는 김지연, 박서함, 장세혁, 문승유의 로맨스는 오늘(11일) 디즈니+에서, 밤 10시 30분에 채널 A에서 공개되는 드라마 ‘너에게 다이브’ 6회에서 계속된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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