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장혜진이 ‘비긴어게인 오픈마이크’에서 가을 감성을 담은 버스킹 무대를 선보였다.
박혜원, 김재환과 듀엣 무대를 펼친 데 이어 오는 17일에는 미술 개인전을 열고 작가로서 대중과 만난다.
이날 첫 무대를 맡은 장혜진은 가을에 어울리는 노래로 자신의 대표곡 ‘아름다운 날들’을 선곡했다. 특유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깊이 있는 감정 표현으로 현장의 분위기를 이끌었다.
현재 교수로 제자들을 가르치고 있는 장혜진은 무대에 앞서 제자들 앞에서 노래하는 것은 처음인 것 같다며 쑥스러워했다. 그러나 노래가 시작되자 풍부한 성량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무대를 채웠다.
노을이 지는 노들섬의 풍경과 장혜진의 목소리가 어우러지며 가을 분위기를 더했다.
후배 가수들과의 듀엣 무대도 이어졌다. 장혜진은 HYNN(박혜원)과 데이식스의 ‘Congratulations’를 함께 부르며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였다. 두 사람은 각자의 개성을 살린 음색과 조화로운 하모니로 무대를 완성했다.
‘비긴어게인 오픈마이크’에서 장혜진은 솔로부터 듀엣까지 다양한 무대를 소화하며 발라드 여제다운 가창력을 입증했다.
한편 장혜진은 오는 17일 미술 개인전 ‘익숙함 속의 낯섦’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를 통해 작가로서 자신만의 시선과 감성을 담은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음악에 이어 미술로 활동 영역을 넓힌 장혜진의 새로운 행보에 관심이 모인다.
사진제공=JTBC ‘비긴어게인 오픈마이크’ 유튜브 캡처, 갤러리세줄X갤러리파인즈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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