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애박사’ 김소현이 추영우에게 사랑을 고백했다. 추영우의 거절에도 마음을 접지 않은 김소현이 눈물의 입맞춤을 나누며 두 사람의 관계에 새로운 변화를 예고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ENA 월화드라마 ‘연애박사’ 4회에서는 박민재(추영우)를 향한 마음을 고백하는 임유진(김소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러나 박민재는 “오히려 사과는 내가 해야지. 내가 네가 생각하는 그런 사람이 아니라서 미안하다”고 답했다. 자신을 탓하는 그의 태도에 임유진은 더욱 혼란스러워했다.
이후 연구실에는 박민재가 연상의 여성과 교제한다는 소문이 퍼졌다. 어머니와 함께 있는 모습을 본 동료의 착각에서 시작된 일이었지만, 박민재는 의미심장한 대답으로 오해를 키웠다.
결국 동료들은 박민재에게 새로운 소개팅을 주선했다. 이를 알게 된 임유진은 불안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소개팅 당일 박민재를 찾아간 임유진은 그동안 참아왔던 감정을 쏟아냈다. 박민재가 차갑게 대꾸했지만 물러서지 않았다.
이어 남자친구가 되어달라고 말했지만 박민재는 “나는 소심하고 겁도 많고 상처도 있어. 너한테 맞는 사람이 아니야”라며 거절했다.
실연의 충격에 빠진 임유진에게 예상치 못한 사고도 발생했다. 집으로 돌아가던 중 갑작스러운 충수염으로 쓰러진 것이다.
마침 이를 발견한 수학과 교수 이지훈(장인섭)이 임유진을 응급실로 데려갔고, 그는 무사히 수술을 마쳤다.
회복 과정에서 임유진은 이지훈에게 박민재와의 일을 털어놨다. 이지훈은 “네 문제를 찾고, 그 문제의 답을 찾아. 왜 도망갔어?”라고 물었다.
퇴원한 임유진은 곧바로 박민재를 찾아갔다. 아직 아물지 않은 수술 자국을 보여주며 그에게도 상처를 보여달라고 요청했다.
마침내 박민재의 상처를 마주한 임유진은 그동안 헤아리지 못했던 아픔에 눈물을 흘렸다. 박민재는 자신을 걱정하며 우는 임유진을 달랬다.
서로를 바라보던 두 사람은 애틋한 눈맞춤을 나눴고, 임유진은 망설임 없이 박민재에게 입을 맞췄다.
고백과 거절을 거쳐 서로의 상처를 마주한 두 사람이 본격적인 연애를 시작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한편, ENA 월화드라마 ‘연애박사’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되며 KT 지니 TV와 디즈니+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사진제공=ENA ‘연애박사’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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