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겸 배우 고(故) 설리(본명 최진리)가 세상을 떠난 지 7년이 됐다.
당시 자택을 찾은 매니저가 고인을 발견했으며, 경찰이 출동했을 때는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현장에는 심경을 담은 자필 메모가 발견됐으며, 부검 결과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당시 연예계도 추모에 동참했다. 예정돼 있던 방송 제작발표회와 컴백 쇼케이스 등 일부 행사들이 취소되거나 연기됐다.
설리는 2005년 SBS 드라마 ‘서동요’를 통해 아역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2009년 그룹 에프엑스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해 ‘라차타’, ‘누 예삐오’, ‘핫 서머’, ‘첫 사랑니’ 등으로 활동했다.
가수 활동과 함께 배우로도 꾸준히 모습을 보였다. 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를 비롯해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 ‘패션왕’ 등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이어갔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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