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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영, 유기견 130마리 보살폈다… 사료 1톤 기부

이반지 기자
2026-10-14 13:4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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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영, 유기견 130마리 보살폈다… 사료 1톤 기부 (사진: 유튜브)


배우 고소영이 유기견 보호소에 사료 1톤을 기부하며 꾸준한 도움을 약속했다. 

지난 13일 고소영의 유튜브 채널에는 유기견 보호소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고소영은 120~130마리의 유기견이 생활하는 보호소에서 직접 밥을 주고 대형견을 산책시키며 시간을 보냈다.

이곳은 정부 지원 없이 후원금과 사비로 운영되고 있었다. 보호소 관계자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소액 후원금을 모으고 있지만, 월세와 냉난방비 등을 포함해 한 달에 약 5000만원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여름과 겨울에는 건물마다 전기요금만 100만~200만원씩 발생하고, 밀린 요금도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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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소의 어려움을 들은 고소영은 사료 1톤을 기증했다. 그는 “밥이 보약이다”라며 유기견들의 먹거리를 챙겼고, “한 번에 그치는 게 아니고 계속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해 보겠다”고 밝혔다.

이날 고소영은 오랜 시간 반려견을 키워온 경험도 전했다. 결혼 전 대형견을 키웠고, 초등학교 저학년 때부터 강아지와 함께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가장 많을 때는 다섯 마리의 반려견을 키웠지만, 비슷한 나이의 강아지들이 비슷한 시기에 세상을 떠나면서 한동안 다시 키우지 못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나이가 들어서 떠나니까 못 키우겠더라”고 털어놓으며 반려견을 떠나보낸 아픔을 전했다.

이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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