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춘 로맨스 애니메이션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가 오는 11월 18일 국내 관객들과 만난다. 개봉일 확정과 함께 메인 포스터와 새로운 예고편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는 혼자만의 세계에서 살아가던 소년 ‘나’가 우연히 발견한 ‘공병문고’를 통해 같은 반 소녀 사쿠라의 비밀을 알게 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특히 2017년 국내 개봉한 실사 영화는 누적 관객 51만 명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번에는 애니메이션 특유의 섬세한 영상미와 감정 표현을 통해 두 주인공의 이야기를 다시 선보인다.
연출과 각본은 우시지마 신이치로 감독이 맡았다. 원작자 스미노 요루의 협력을 바탕으로 인물들의 심리와 관계 변화를 애니메이션으로 구현했다.
소년 ‘나’의 목소리는 배우 타카스기 마히로가, 사쿠라의 목소리는 성우 린이 담당했다. 밴드 sumika는 오프닝 테마와 주제가, 삽입곡에 참여해 작품의 감성을 더했다.
개봉 소식과 함께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벚꽃이 만개한 길 위에 서 있는 두 주인공의 모습이 담겼다. 서로 다른 방향을 바라보는 두 사람과 “아직 너에게 하지 못한 이야기가 있어”라는 문구가 어우러져 애틋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여행을 떠나고 도서실에서 대화를 나누는 등 함께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두 사람의 관계도 깊어진다. 여기에 “이름조차 부르지 못했던 너와 나”라는 문구가 등장해 미처 표현하지 못한 감정과 앞으로의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남긴다.
한편 애니메이션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는 오는 11월 18일 롯데시네마에서 개봉한다.
사진제공=㈜미디어캐슬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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