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눈 내리는 여름, 너에게’가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해당 작품은 몽골 출장길에 우연히 오른 기차에서 3년 전 세상을 떠난 첫사랑을 다시 만난 인호가, 그녀와 다른 시간대에 살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다.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우연히 오른 기차에서 세상을 떠난 첫사랑과 마주친 인호(정진운)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너 하나도 안 변했다. 3년 동안”이라며 안부를 묻는 아노(첼멕)의 말에 “3년 아니야. 6년이야”라고 답하는 인호의 대사는 두 사람 사이에 존재하는 시간의 간극을 드러낸다.
이어 “3년 전 세상을 떠난 첫사랑을 만났다”라는 카피가 더해진다. 꽉 막힌 도로 위에서 어딘가로 급하게 달려가는 인호와, 아노에게 “나의 시간은 2025년이거든”이라며 말하는 모습은 서로 다른 시간 속에 놓인 두 사람이 마주한 혼란과 예측할 수 없는 전개를 암시한다.
로맨스 영화 ‘눈 내리는 여름, 너에게’는 11월, 극장 개봉 예정이다.
이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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