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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경기일정, 프랑스오픈 4강 진출

서정민 기자
2026-10-24 06:5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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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세계랭킹 1위 안세영(삼성생명)이 프랑스오픈 4강에 진출했다.

안세영은 24일 일본의 오쿠하라 노조미를 상대로 결승 진출에 도전한다. 시즌 10번째 우승과 대회 3연패까지 단 두 걸음 남았다.

안세영은 23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6 프랑스오픈' 여자 단식 8강에서 세계랭킹 10위 한웨(중국)를 2-0(21-13, 21-16)으로 꺾었다. 경기 시간은 36분이었다.

첫 게임부터 주도권을 잡았다. 안세영은 한 차례도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다. 18-10까지 점수 차를 벌린 끝에 21-13으로 마무리했다.

두 번째 게임에서는 6-10으로 뒤졌지만 5점을 연속으로 따내며 흐름을 바꿨다. 15-13에서도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한웨의 추격을 막았다.

이번 승리로 안세영의 시즌 전적은 64승 1패가 됐다. 승률은 98.5%다. 올해 개인전에서 9차례 우승한 그는 '2026 프랑스오픈'에서 시즌 10번째 정상에 도전한다.

대회 3연패도 걸려 있다. 안세영은 2024년과 2025년 프랑스오픈에서 연속 우승했다. 이번 대회까지 제패하면 세계선수권대회와 중국 마스터스,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덴마크오픈에 이어 5개 대회 연속 우승을 달성한다.

강력한 경쟁자들은 일찌감치 탈락했다. 세계랭킹 2위 왕즈이(중국)와 3위 야마구치 아카네(일본)는 나란히 16강에서 패했다.

왕즈이는 일본의 아케치 히나에게 0-2로 졌다. 야마구치 역시 인도의 아슈미타 찰리하에게 0-2로 패하며 대회를 마쳤다.

안세영의 '2026 프랑스오픈' 4강 상대는 세계랭킹 9위 오쿠하라 노조미다. 오쿠하라는 8강에서 찰리하를 2-1로 꺾었다. 안세영은 오쿠하라와의 역대 맞대결에서 6전 전승을 기록 중이다.

두 선수는 지난주 덴마크오픈에 이어 다시 맞붙는다. 안세영이 이번에도 승리하면 결승에 올라 시즌 10번째 우승을 노린다.

안세영의 '2026 프랑스오픈' 여자 단식 4강 경기는 24일 오후 4시 30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아레나 그랑 파리 1번 코트에서 열릴 예정이다. 결승전은 25일 진행된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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