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ie

‘메릴 스트립 프로젝트’ 프리미어 시사회 성료

이다미 기자
2026-10-26 16:14:59
기사 이미지
메릴 스트립 프로젝트


할리우드 대배우 메릴 스트립을 향한 팬심에서 출발해 10년 동안 완성된 박효선 감독의 성장 다큐멘터리 영화 ‘메릴 스트립 프로젝트’가 CGV 용산아이파크몰 시사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22일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메릴 스트립 프로젝트’의 프리미어 시사회가 열렸다. 상영 후 관객들은 SNS와 커뮤니티를 통해 영화가 전하는 진솔한 고백과 여운에 호평을 보냈다. 한 사람을 향한 팬심에서 출발한 이야기가 창작의 여정을 거쳐 여성들의 연대와 응원으로 확장되는 과정이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메릴 스트립 프로젝트’는 할리우드 배우 메릴 스트립을 향한 동경에서 출발해 10년에 걸쳐 완성된 성장 다큐멘터리다. 좋아하는 배우를 향한 마음으로 카메라를 든 박효선 감독은 자신만의 영화를 만드는 창작자로 성장하고, 동시대 여성 창작자들과 만나며 혼자 간직했던 꿈을 함께 나누는 여정을 이어간다. 한 배우를 향한 팬심이 창작의 동력이 되고, 그 과정에서 만난 이들이 서로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지지하는 모습은 지극히 개인적인 이야기가 모두의 이야기로 확장되는 순간을 보여준다.

영화 ‘벌새’의 김보라 감독은 “한국 사회의 지난 10년과 자신이 ‘투머치’라고 느꼈던 이들을 위한 찬가가 담겨 있다. 박효선 감독은 사려 깊은 시선으로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다고 느끼며 다른 어딘가를, 날 이해해 주는 누군가를 꿈꿨던 모두의 가슴속 무언가를 건드린다”라는 평을 남겼다. 개인의 창작 여정에 한국 사회의 지난 10년을 겹쳐 보며, 자신을 이해해 줄 누군가를 기다려 온 이들에게 건네는 다정한 시선을 짚었다.

소설 ‘신이 떠나도’의 윤이나 작가 역시 영화가 던지는 질문과 박효선 감독이 10년의 시간을 거쳐 완성한 결말에 주목하며, “이 질문에 답하며 박효선 감독님이 지난 10년을 보내주고 대단원의 막을 내리며 맺은 말을 오래 기억하고 싶다”는 감상을 전했다.

일반 관객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가장 개인적인 것이 공적인 영역으로 확장된 박효선 프로젝트, 결국 성공”, “이제 자신의 이야기를 시작한 박효선 감독에게 응원을 보낸다”, “메릴에게 보냈던 편지는 많은 관객에게 닿을 차례. 토닥여 주는 듯했다” 등 위로와 연대에 공감하는 후기가 이어졌다.

영화 ‘메릴 스트립 프로젝트’의 극장 개봉일은 28일 수요일이다.

사진 : ‘메릴 스트립 프로젝트’ 프리미어 시사회 현장: 박효선 감독

이다미 기자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