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자 쓴 고양이’ 닥터 수스 원작 재탄생
워너브러더스 픽처스 애니메이션 영화 ‘모자 쓴 고양이’는 낯선 동네로 이사 온 가비와 세바스찬 남매가 신비한 고양이를 만나 환상적인 세계로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다.
원작자 닥터 수스는 ‘그린치’ 시리즈를 비롯해 60여 편의 동화를 집필한 미국의 작가이자 만화가다. 독특한 캐릭터와 리듬감 있는 문장, 기발한 삽화로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다.
그의 작품은 20개국 이상의 언어로 번역됐으며, 누적 판매량은 6억 부 이상으로 알려졌다. 1984년에는 아동문학에 기여한 공로로 퓰리처상 특별 표창을 받았다. 칼데콧 아너에도 세 차례 선정됐다.
영화계에서도 활동했다. 각본에 참여한 다큐멘터리 ‘Design for Death’는 1947년 아카데미 장편 다큐멘터리상을 받았다.
고양이의 동료인 인사팀 직원 셰리, 팬케이크처럼 납작한 몸을 가진 악덕 사장 후그붐, 특권 의식이 강한 인턴 게리 등 원작에 없던 인물들도 등장한다.
목소리 연기에는 빌 헤이더, 퀸타 브런슨, 아메리카 페레라, 맷 베리, 소치틀 고메즈, 보웬 양 등이 참여했다. 워너브러더스 픽처스 애니메이션이 선보이는 첫 장편 영화라는 점에서도 관심을 모은다.
한편 애니메이션 영화 ‘모자 쓴 고양이’는 오는 11월 6일 국내 개봉한다.
자료제공=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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