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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어’ 유연석X서현진, 연기 격돌

정혜진 기자
2026-10-27 09: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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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어’ 유연석X서현진, 연기 격돌 (출처: MBC)


유연석과 서현진이 ‘라이어’에서 설렘으로 시작해 의심으로 번지는 관계를 그린다.

두 배우가 10년 만에 재회하는 MBC 새 금토드라마 ‘라이어’는 10월 30일 금요일 밤 9시 50분 시청자와 만난다. 하나의 기억을 서로 다르게 이야기하는 남녀가 진실을 찾아 맞서는 심리 스릴러로, 이대용이 기획하고 조영민 감독과 백재영 작가가 의기투합했으며 영화사 집과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한다.

‘라이어’의 긴장감을 이끌 핵심은 두 배우의 연기다. 주인공 중 한 명은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전제 아래, 두 사람은 대립과 심리전을 이어가며 시청자의 의심을 자극해야 한다. 어느 쪽의 말을 믿어야 할지 쉽게 판단할 수 없도록 만드는 유연석과 서현진의 호흡이 관전 포인트다.

극 중 유연석은 ‘사실을 말하는 남자’ 민준호 역을, 서현진은 ‘진실을 주장하는 여자’ 강지선 역을 맡았다. 전혀 다른 삶을 살아온 두 사람은 몇 번의 우연이 이어지며 서로에게 관심을 갖게 된다. 그리고 오랜만에 찾아온 설렘에 두 사람은 ‘완벽했던 첫 데이트’를 하게 된다. 하지만 첫 데이트 다음날 민준호와 강지선은 충격적인 사건에 휘말리게 되고, 두 사람은 서로 정반대의 주장을 펼치기 시작한다.

위 스토리에서 알 수 있듯이 유연석과 서현진은 짧은 시간 안에 사랑을 처음 시작하는 남녀의 간질간질 설레는 감정부터, 서로 다른 주장을 펼치며 맞부딪히는 모습까지 보여줘야 한다. 이 과정에서 때로는 억울함을 호소해야 할 때도, 때로는 상대방을 맹렬하게 비난해야 할 때도 있다. 그만큼 진폭이 큰 감정 변화와 함께, 상황에 따라 인간이 얼마나 달라질 수 있는지도 보여줘야 한다.

두 배우는 각자의 캐릭터에 에너지를 쏟아야 하는 것은 물론 상대방과 팽팽한 긴장감을 유지하는 것 또한 놓쳐선 안 된다. 시청자들의 ‘의심의 촉’이 한쪽으로 치우치거나, 존재감의 균형이 깨지는 순간 심리 스릴러의 묘미인 긴장감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실제로 유연석, 서현진 두 배우는 매 촬영 이 모든 것을 염두에 둔 채 치열하고 또 치밀한 연기를 보여줬다는 전언이다.

이와 관련 ‘라이어’ 제작진은 “유연석, 서현진 두 배우의 에너지와 몰입도는 정말 놀라울 정도였다. 각자 촬영을 진행할 때는 물론 두 배우가 함께 촬영할 때도 ‘이런 게 연기 호흡이구나’, ‘이런 게 시너지구나’라는 감탄이 절로 나왔다”라며 “많은 분들이 말씀 주신 것처럼 ‘라이어’에서 유연석, 서현진 두 배우의 연기 차력쇼가 펼쳐질 것이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유연석과 서현진. 한 사람씩 봐도 매력적인 두 배우가, 두 배우의 시너지가 제대로 터질 수 있는 심리 스릴러 장르로 만났다. ‘믿고 보는 배우’ 유연석과 서현진의 불꽃 튀는 연기 격돌이 펼쳐질 ‘라이어’ 첫 방송이 궁금하고 또 기대되는 이유이다.

MBC 새 금토드라마 ‘라이어’는 10월 30일 금요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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