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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드냅 게임’ 김재경, 모성애 열연

정혜진 기자
2026-10-29 09: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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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드냅 게임’ 김재경, 모성애 열연 (출처: 후지TV·메이커빌·심스토리, 나무엑터스)


배우 김재경이 ‘키드냅 게임’에서 납치된 딸을 구하려는 엄마의 절박함을 그렸다.

김재경은 채널A 화요드라마 ‘키드냅 게임’에서 남아윤 역을 맡았다. 남편을 향한 원망과 딸을 되찾으려는 의지를 오가는 감정 연기로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

남아윤은 유명 뷰티 브랜드 사장이자 천재 외과 의사 한기주(이준기 분)의 아내다. 첼로를 켜는 딸 리안(최소율 분)과 함께 살아가던 일상은 기주가 ‘키드냅 게임’에 참여하고, 앞이 보이지 않는 딸이 납치됐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무너진다.

아윤은 딸의 수술에 실패한 데 이어 아이를 놓친 남편을 책망한다. 울음 섞인 절규에는 딸을 잃은 두려움과 고통이 담겼다. ‘살인’이라는 지령을 마주한 순간에도 딸을 구하기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하겠다는 태도를 보인다.

이처럼 김재경은 딸을 살리기 위해 자신의 목숨까지 바칠 수 있는 애달픈 모성애를 유려하게 그려내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긴장감을 한층 불어넣었다. 

2012년 JTBC 드라마 ‘몬스터’로 연기를 시작한 김재경은 ‘라이프 온 마스’, ‘어게인 마이 라이프’ 등에서 다양한 인물을 연기했다. 이번에는 위기에 처한 딸을 구하려는 엄마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한편, 아시아 7개 도시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납치 사건을 다룬 ‘키드냅 게임’은 매주 화요일 밤 10시 채널A에서 방송된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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