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미우새’ 정애연, 이혼 후 근황

서정민 기자
2026-11-02 07:01:03
기사 이미지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

배우 정애연이 이혼 후 어머니와 함께 지내는 일상을 공개했다. 어머니의 재혼 권유에 솔직한 속내도 털어놨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배우에서 공연 프로듀서로 활동 영역을 넓힌 정애연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정애연은 제작사 대표로서 뮤지컬 기획 회의에 참여하며 바쁜 시간을 보냈다. 봉만대 감독은 새로운 도전에 나선 정애연에게 "정PD라고 불러야 하나"라며 응원을 보냈다.

그러나 집에서는 전혀 다른 모습이었다. 회식을 마친 정애연은 화장도 지우지 않은 채 외출복을 입고 잠들었다. 일주일 넘게 정리하지 않은 캐리어까지 공개되자 이를 지켜보던 서장훈은 "저게 외출복인 거냐"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미운 우리 새끼’에서 정애연의 어머니는 늦잠을 자는 딸에게 "어제 몇 시에 들어왔냐", "세수는 하고 잤냐"며 잔소리를 쏟아냈다. 정애연은 "알았어"라며 피곤한 기색을 보였지만, 어머니가 끓여준 북엇국으로 해장하며 살가운 모녀의 모습을 보여줬다.

식사 도중에는 재혼 이야기도 나왔다. 어머니가 "좋은 사람 있냐"고 묻자 정애연은 "바빠 죽겠는데 어디 있냐. 진짜 없다"고 답했다.

이어 "애들한테 괜찮은 사람 있으면 소개해 달라고 얘기해 놨다. 근데 아무도 소개해 주지 않더라"며 새로운 만남에 대한 생각도 밝혔다.

이에 어머니는 "네가 성질이 까다로운가? 그래도 시집은 가야지"라고 재혼을 권했다. 정애연은 "무슨 시집이냐. 엄마 나랑 평생 같이 살아야지"라며 애교 섞인 말로 상황을 넘겼다.

정애연은 2009년 배우 김진근과 결혼해 아들을 낳았으나 2021년 합의 이혼했다. 아들의 양육권은 김진근이 맡았으며, 정애연은 이후 어머니와 함께 생활하고 있다.

한편 정애연이 출연한 SBS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다.

사진제공=SBS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

서정민 기자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