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and News

까르띠에, 연말 한정판 백 선보여

서정민 기자
2026-11-02 08:09:52
기사 이미지

까르띠에가 연말을 맞아 새로운 이브닝 백 컬렉션 ‘스와(Soir)’를 선보인다. 주얼리 제작 기술과 희소성 있는 소재를 결합한 컬렉션으로, 국내에서는 까르띠에 메종 청담 부티크에서 단독 판매한다.

까르띠에는 2일 세미 프레셔스 스톤과 다양한 가죽·패브릭 소재를 활용한 ‘스와’ 백 컬렉션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컬렉션은 쿠션형, 구형, 원통형, 직사각형 등 다양한 형태로 구성됐다. 주얼리에서 영감을 얻은 디자인에 비즈 자수와 아메시스트, 그린 아게이트, 골든 옵시디언 등을 활용한 잠금장치를 더했다.

특히 원통형 카보숑 백에는 헤소나이트 가넷 카보숑 장식과 섬세한 체인을 적용했다. 버건디 컬러의 송아지 가죽을 사용해 장식적인 요소를 강조했다.

소재와 색상도 다양하다. 에메랄드 그린 새틴부터 네이비 터프티드 벨벳, 골든 루렉스, 슬레이트 컬러의 거드룬 패턴 가죽까지 각기 다른 질감과 색상을 활용했다.

클러치 형태의 ‘스와’ 폴리곤 백에는 까르띠에가 1920년대부터 사용해 온 정교한 잠금장치를 적용했다. 여러 부분이 유기적으로 움직이는 구조가 특징이며, 새틴 가장자리는 나일 악어가죽으로 마감했다.

이번 컬렉션에는 1920년대 초 까르띠에의 액세서리 디자인을 이끌었던 쟌느 투상의 미학도 반영됐다. 쟌느 투상은 세면도구 파우치와 베니티 케이스, 이브닝 백 등 다양한 액세서리를 통해 메종의 디자인 정체성을 구축한 인물이다.

까르띠에 액세서리 및 레더 굿즈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마릴린 유손은 "이번 백은 주얼리 작품처럼 디자인된 세련되고 화려한 이브닝 액세서리"라며 "메종의 창의적인 유산에서 영감을 얻고 장인들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새롭게 재해석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까르띠에 ‘스와’ 백 컬렉션은 한정 수량으로 제작돼 전 세계 32개 부티크에서 판매된다. 국내에서는 11월부터 까르띠에 메종 청담 부티크에서 단독으로 선보인다.

사진제공=까르띠에

서정민 기자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