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싱어송라이터 이승윤이 클럽 투어를 마치고 연말 콘서트로 관객과의 만남을 이어간다.
‘2026 이승윤 콘서트 ‘0’’은 티켓 판매 시작 직후 NOL 티켓 콘서트 전체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지난 6월 발표한 정규 4집 ‘0집’과 연결되는 공연으로, 오는 12월 11~13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10홀에서 열린다.
라이브 클럽 투어 ‘클럽 긱 ‘0집’’은 지난 1일 부산 인터플레이 공연으로 끝을 맺었다. 정규 4집 발매를 기념해 총 7곳에서 진행한 이번 투어에서 이승윤은 15년간의 음악 활동을 돌아보며 관객들과 가까이 만났다.
클럽 FF를 시작으로 언플러그드 홍대, 라이브클럽 빵, 클럽 A.O.R, 클럽 프리버드, 롤링홀 등 국내 라이브 음악 문화를 지켜온 공연장들을 차례로 찾은 이승윤은 마지막 공연 장소인 부산 인터플레이에서도 객석을 가득 채운 관객들과 함께 투어의 대미를 장식했다.
지난 1일 오후 6시 시작된 인터플레이 공연에서 이승윤은 ‘그림자 위로’를 시작으로 ‘하품만 나오네’, ‘너의 둘레’, ‘말로장생’, ‘도킹’ 등을 선보였다. 이어 ‘흩어진 꿈을 모아서’, ‘누구누구누구’, ‘우주 like 섬띵 투 드링크’, ‘새롭게 쓰고 싶어’ 등 자신의 음악적 색깔이 돋보이는 다채로운 곡들로 무대를 가득 채웠다.
이후 이승윤은 관객들에게 신청곡을 받아 즉석에서 함께 노래하며 약 3시간 동안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공연 규모와 관계없이 관객들과 가까이에서 음악을 나누며 자신의 음악적 출발점을 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처럼 공연장 규모에 구애받지 않는 폭넓은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승윤은 다양한 무대에서 관객들과 직접 호흡하며 라이브 뮤지션으로서의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라이브 음악의 본질을 놓치지 않는 이승윤의 꾸준한 활동은 무대의 규모를 넘어 관객과 음악으로 소통하는 라이브 공연의 의미를 다시금 보여주고 있다.
한편, 라이브 클럽 투어 ‘클럽 긱 ‘0집’’을 성공적으로 마친 이승윤은 오는 12월 11일부터 13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10홀에서 ‘2026 이승윤 콘서트 ‘0’’을 개최하며 연말 공연 열기를 이어간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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