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남지현이 ‘내가 떨릴 수 있게’에서 가출을 선언하고 김재영의 집으로 향한다. 어머니와의 갈등 끝에 종갓집을 떠나기로 결심한 가운데, 예상치 못한 동거 생활이 두 사람의 로맨스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관심이 모인다.
5일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내가 떨릴 수 있게’(극본 안새봄, 연출 김예지) 9, 10화에서는 종갓집 장녀 공연수(남지현 분)가 어머니에게 반기를 들고 독고달(김재영 분)의 집에 들어가는 모습이 그려진다.
특히 공연수가 독고달에게 이성적인 끌림을 먼저 인정한 데 이어, 좀처럼 타인에게 마음을 열지 않던 독고달 역시 공연수를 향한 감정이 사랑이라는 사실을 깨달으면서 두 사람의 관계는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이런 가운데 정식 교제를 시작하기도 전에 뜻밖의 동거 상황이 펼쳐진다. 공연수가 어머니 서백희(우미화 분)와 다툰 끝에 평생 살아온 종갓집을 떠나기로 결심한 것이다.
공개된 사진에는 캐리어를 든 채 어머니와 마주 선 공연수의 모습이 담겼다. 평소 어른들의 뜻을 거스르지 않았던 공연수가 처음으로 자신의 의사를 강하게 드러내면서 모녀 사이에 팽팽한 긴장감이 흐른다.
반면 독고달과 함께하는 공연수의 모습에서는 한층 편안한 분위기가 느껴진다. 두 사람은 나란히 마트에서 장을 보고 일상적인 대화를 나누며 이전보다 가까워진 관계를 보여준다.
이처럼 ‘내가 떨릴 수 있게’는 공연수의 가출과 독고달과의 한집살이를 통해 마지막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두 사람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연인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남지현과 김재영이 출연하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내가 떨릴 수 있게’ 9, 10화(최종화)는 5일 오후 6시 티빙에서 공개된다.
사진제공=티빙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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