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규원이 티빙 첫 오리지널 시트콤 ‘궁전랜드’에 합류한다. 코미디언과 배우를 넘나들며 활약해 온 그가 이번에는 허당미 넘치는 맏형으로 변신한다.
2027년 첫 공개를 앞둔 티빙 첫 오리지널 시트콤 ‘궁전랜드’는 겉모습은 궁전처럼 화려하지만 현실은 궁상맞은 놀이공원 아르바이트생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환상적인 공간 뒤에서 고군분투하는 이들의 일상을 담는다.
김규원은 특유의 코미디 감각을 살려 양성욱의 풍부한 감정과 높은 공감력, 허술한 반전 매력을 개성 있게 풀어낼 전망이다. 능청스러운 표정과 몸짓, 상황에 맞는 과장된 반응으로 인물의 감정을 생동감 있게 전달하고, 진지한 순간에도 웃음을 만들어내는 코믹한 호흡으로 장면마다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3년 tvN ‘코미디빅리그’로 데뷔한 김규원은 쿠팡플레이 코미디 쇼 ‘SNL 코리아’에서 개성 강한 캐릭터와 능청스러운 연기로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현실감 넘치는 캐릭터 표현과 재치 있는 입담으로 자신만의 존재감을 쌓아왔으며, ‘제5회 청룡시리즈어워즈’ 신인남자예능인상을 수상하며 예능인으로서의 역량도 인정받았다. 코미디 무대와 예능 콘텐츠에서 다져온 표현력과 캐릭터 소화력을 바탕으로 연기 분야에서도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앞서 김규원은 JTBC 드라마 ‘아파트’에서 큰둥이 역을 맡아 첫 정극 연기에 도전했다. 우람한 체격과 대비되는 순수하고 여린 내면, 박해강을 향한 우직한 의리를 자연스럽게 표현하며 인물의 반전 매력을 살렸다. 특히 위기 속에서도 박해강 곁을 묵묵히 지키는 모습을 통해 큰둥이의 순박하고 듬직한 면모를 드러내며, 코미디 연기와는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코미디와 정극을 오가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는 김규원. ‘궁전랜드’에서 먹을 것 앞에서는 누구보다 진심이고, 동료들에게는 공감과 정을 나누는 맏형 양성욱으로 분해 한층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일 그의 활약에 기대가 쏠린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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