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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김장훈, 국민연금 수령액에 깜짝

서정민 기자
2026-11-09 06:2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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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미운우리새끼(미우새)'

가수 김장훈이 국민연금 예상 수령액을 확인한 뒤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연금 수령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알게 된 그는 다시 기부를 시작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새로운 출연자로 합류한 김장훈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김장훈은 인공지능(AI)과 대화를 나누며 지하철 무료 이용 시기와 국민연금 등 자신이 받을 수 있는 혜택을 알아봤다.

1963년 8월 14일생인 김장훈은 지하철 무료 이용까지 2년이 남았다는 안내를 받은 뒤 국민연금 수령 가능 여부에도 관심을 보였다.

AI의 조언에 따라 국민연금공단에 직접 전화를 건 김장훈은 “제가 보니 국민연금을 받을 수 있는 나이더라. 1963년 8월 14일생이다”라고 말했다.

상담원은 “1963년생이면 63세가 됐기 때문에 9월부터 연금을 받을 수 있다”고 안내했다.

이어 김장훈이 예상 수령액을 문의하자 상담원은 구체적인 금액을 설명했다. 방송에서 실제 액수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김장훈은 “한 달에? 그렇게 많이 줘요?”라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김장훈은 곧바로 연금 신청이 가능한지도 물었다. 상담원이 가까운 국민연금공단 지사를 방문하거나 인터넷으로 신청할 수 있다고 설명하자 그는 “옛날 사람이라 방문하겠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김장훈의 집을 찾은 가수 이소라에게도 국민연금 수령 소식을 전했다.

김장훈은 “나 이제 연금 나온다. 내후년부터 지하철 공짜다. 못할 게 없다”며 기뻐했다. 이소라가 “노래 안 해도 되는 거냐”고 묻자 김장훈은 “돈 모으려다가 다시 기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장훈은 그동안 누적 기부금이 200억원을 넘는 것으로 알려져 '기부천사'라는 별명을 얻은 바 있다.

이소라는 과거 ‘이소라의 프러포즈’ 녹화 당시 김장훈이 관객들에게 택시비를 챙겨줬던 일화도 공개했다.

김장훈은 녹화가 새벽 1시를 넘기자 관객들에게 서울 거주자는 2만원, 경기도 거주자는 3만원씩 택시비를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이소라는 “그러니까 팬들이 지금까지 있는 거”라며 그의 배려를 칭찬했다. 김장훈은 “다 떠났다”고 농담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김장훈의 국민연금 수령 소식과 기부에 관한 이야기는 지난 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공개됐다.

사진제공=SBS ‘미운 우리 새끼’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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